콜 오브 듀티®: 모바일, 신규 '프롭 헌트 모드' 업데이트 발표
중국 텐센트의 모바일 게임 '콜 오브 듀티®: 모바일'에 20일 '프롭 헌트 모드(Prop Hunt Mode)'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이 업데이트는 플레이어들이 프롭과 헌터로 각각 5명의 팀으로 대결하는 숨바꼭질 형태의 시간 제한 게임 모드로, 지난 11월 말 좀비 게임 플레이 경험을 추가한 버전 2.0 업데이트에 이은 것이다.
이 모드에 들어간 프롭 진영의 플레이어는 맵의 아이템으로 변해 배경 속에 숨어있어야 한다. 맵 속의 화분이나 캐비닛은 평범해 보일 수 있지만 숨어있는 적일 수도 있다. 또 프롭 진영의 플레이어는 헌터를 피해 숨어 있어야만 승리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헌터를 혼란스럽게 하기위해 3개의 복제본을 만들 수 있으며, 플래시뱅(flashbangs)을 던지고 랜덤으로 모습을 바꿔 헌터를 피할 수 있다. 반면에 헌터 진영의 플레이어는 프롭의 휘파람 소리를 듣고 찾아 파괴해야 한다. 프롭 헌트 모드는 게임 플레이가 쉬워 일인칭액션(first-person action) 게임에 익숙하지 않는 플레이어도 쉽게 즐길 수 있다.
한편,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은 국내 팬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12월에 특별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했다. 지난 14일 서울 강남에서 개최한 '좀비파티(ZOMBIES Party in Seoul)'에는 응모한 1300명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명의 국내 팬들이 참석해 국내 유명 게임 및 개그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게임매치와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즐겼다.
또한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는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의 게임 크리에이터 축제 '게임콘(Gamecon) 2019 서울'에 참가해 BJ 보겸과 악어가 두 팀으로 나눠 좀비 게임 플레이 경험과 프롭 헌트 모드를 즐길 수 있는 '콜 오브 듀티®: 모바일 좀비 파티 시즌2'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