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PC로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흥행 질주
10일 PC 버전으로 등장한 캡콤의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이하 아이스본)'이 흥행을 질주하고 있다.
'아이스본'은 웅대한 자연 속에서 개대한 몬스터와 싸우는 헌팅 액션 게임 '몬스터 헌터 월드'의 확장 콘텐츠다.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은 지난 9월 발매됐으며, PC 버전은 오늘 정식 발매됐다.
게이머들은 '아이스본'을 통해 '바다 너머 극한지'에 새롭게 설치된 거점 '세리에나'에서 새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지역에는 본편에서 볼 수 없었던 강력한 몬스터가 등장한다. 또한, 다양한 신규요소 및 편의를 시스템 변경이 준비된 것도 특징이다. 특히, 무기의 개성이 더욱 깊어졌으며, 하위와 상위 외에도 새로운 퀘스트인 마스터 랭크 퀘스트도 준비됐다.
게임의 출시 직후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이스본'은 10일 오후 1시 기준 스팀 동시접속자 수 14만 명을 넘어 스팀 전체 게임 중 4위를 기록하고 있다. PC 버전의 발매를 손꼽아 기다린 게이머들이 대거 몰렸다.
게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게임피아 관계자는 “PC 버전 발매 첫날이라 앞으로 더 지켜봐야겠지만, 잘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본'을 즐기기 위해서는 '몬스터 헌터 월드' 본편이 필요하며, '아이스본' 구매자들에게는 한정 특전 '덧입는 장비 '유쿠모' 세트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