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엄마랑 게임으로 소통해요" 넷마블게임소통교육, 3회 가족캠프 개최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금일(18일) 서울 구로구에 자리한 본사 사옥에서 제 3회 넷마블게임소통교육 가족캠프를 열었다. 총 80명의 부모와 자녀가 게임으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가족캠프는 지난 2016년부터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40회 이상 진행해온 가족 소통 및 관계 증진 프로그램 '넷마블게임소통교육'의 일환이다. 가족캠프를 통해서는 게임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넷마블문화재단은 올해부터 캠프 진행 횟수를 연 1회에서 4회로, 참가자 수도 240명에서 32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3회 캠프 이후 오는 2월 8일 4회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3회 가족캠프에는 'ㅋㅋ(크크)', '토리', '레온', '밥' 등 넷마블프렌즈를 활용해 코딩, 사운드, 디자인, 스토리 등 게임의 핵심 요소를 직접 경험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ㅋㅋ의 코딩 월드'에서는 서로의 생각을 가족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동작을 만들어보며 코딩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토리의 디자인 타운'에서는 평소 가족의 모습으로 캐릭터를 디자인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레온의 사운드 타운'에서는 게임 속 소리의 제작 과정을 알아보고 직접 다양한 사물을 활용해 소리를 연출하는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밥의 스토리 월드'에서는 가족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토리북을 만드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처럼 직접 가족과 소통하며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은 현장에 참가한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캠프에 참가한 김수정 학부모는 "아이가 게임을 정말 좋아하고, 게임 개발자를 꿈꿔서 캠프를 신청했다"라며, "게임을 직접 만드는 넷마블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이라서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가족캠프는 16대1, 가족으로 치면 10대 1의 뜨거운 경쟁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게임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없는데 재단과 전문가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보이고 있고 매년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있다"라며, "올해는 보다 많은 참가자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