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와 모바일게임협회, '제 5회 원스타 시상식' 개최
토종 모바일 오픈마켓인 원스토어(대표 이재환)가 주최하고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가 주관하는 제5회 원스타 시상식이 1월20일 오후 5시에 압구정 안다즈 호텔에서 개최됐다.
그동안 원스토어와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매월 경쟁력있는 중소 모바일 게임을 '원스타 게임'으로 선정하고 마케팅을 지원해 왔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원스타 게임으로 선정된 작품들이 참여해 상을 수상했다. 행사 후원은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과 네이버웹툰이 맡았다.
원스토어 이재환 대표는 "게임사분들을 격려하고 감사드리려는 의미로 행사가 시작됐는데, 한번의 시상으로 끝나지 않고 원스토어가 꾸준히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올 해는 글로벌 쪽으로 사업 확장을 진행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재환 대표는 원스토어에 출시한 모바일 게임들이 빌드를 유지한 채, 로컬라이제이션만 해서 동남아로 진출해 실적을 낼 수 있도록 방향을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원스토어 이재환 대표와 각 수상작들의 시상이 진행됐다. 9월은 4399 코리아의 '기적의 검'이 수상했으며, 10월은 위더스 게임즈의 '사신: 세상을 지키는 신들의 이야기'가 수상했다. 또 11월에는 헤긴의 '오버독스'가, 12월은 이미지프레임의 '이런영웅은싫어'와 제이콥스튜디오의 '열혈강호 러시'가 공동 수상했다.
이들 게임사들은 상금 200만 원과 함께 강남역 등 지하철 32개 역사 멀티비젼을 통한 홍보 영상 노출을 포함해 4천만 원 상당의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9월 수상작 4399 코리아의 '기적의 검'>
<10월 수상작 위더스 게임즈 '사신 : 세상을 지키는 신들의 이야기>
<11월 수상작 헤긴의 '오버독스'>
<12월 공동 수상작 이미지 프레임의 '이런 영웅은 싫어'>
<12월 공동 수상작 제이콥 스튜디오의 '열혈강호 러시'>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은 또한 "5년 동안 지금까지 30억 원 정도의 비용을 들여서 기업들을 지원해왔다."며 "민간에서 이러한 지원은 최초일 것이고 이렇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원스토어 측 및 네이버 웹툰 측에 감사 인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기타 자세한 소식은 원스타 발굴 프로젝트 홈페이지와 원스토어 개발자센터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