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최강자 가리는 '제3회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 개최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런게임 쿠키런:오븐브레이크의 2020년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겨룰 그랑프리의 시작, ‘제 3회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를 개최한다고 금일(30일) 밝혔다.
이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개발진이 이달 초 영상을 통해 전했던 금년도 운영 계획 중 하나로, 이전에 2차례 개최됐던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와 달리, 이번 3회부터 4회, 5회까지 올해 총 3번의 리그를 통해 후보자들을 선발하고, 연말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이들 중 2020년 단 한 명의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이번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부터는 지역 리그로 전개된다. 4개 지역(설산, 초원, 바다, 사막) 중 배정받은 한 곳에서 이용자들과의 경쟁이 펼쳐진다.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순위전이 진행된 후 16강부터는 토너먼트전이 이어지며, 다음 경기에 진출할 때마다 차등적으로 그랑프리 증표가 지급된다.
그랑프리 증표는 올해 열리는 3번의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 동안 모두 누적되며, 경기 전체 종료 후 그랑프리 증표의 총 개수를 기준으로 연말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자들이 선정된다.
선수가 아닌 이용자들도 응원을 통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매일 미션을 통해 받은 응원캔디로 각 경기마다 응원할 지역을 선택하면, 지역별 최고 득점자의 점수를 토대로 산정된 순위에 따라 지역 응원 보상이 제공된다.
제 3회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는 오는 2월 26일 오후 8시까지 실시되며, 선수 참가는 입장 티켓 혹은 크리스탈을 사용해 내달 5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새로운 콘텐츠도 업데이트됐다. 일정 시간마다 결투장에 입장해 병사들과 대결을 즐길 수 있는 검술에 능한 명예로운 기사 라즈베리 무스맛 쿠키가 새롭게 출시됐으며, 소량의 체력이 보강되는 젤리를 생성하는 펫 푸들베리와 하나의 젤리를 베어서 추가 점수를 얻게 하는 보물 명예로운 기사의 검도 추가됐다.
또한, 세번째 길드전 ‘젤리꽃밭'이 3월 16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길드의 등급 및 순위, 개인 기여도에 따라 다양하게 보상을 제공되며, 보상으로 획득한 길드 코인으로 시즌 한정인 봄날 피크닉 컨셉의 젤리 스킨을 교환할 수 있다.
이번 길드전 젤리꽃밭과 함께 길드 채팅 시스템도 도입됐다. 출석 인사만 간단히 작성할 수 있었던 기존 방식에서, 길드원들과 보다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채팅 기능이 추가됐다. 해당 채팅창은 길드 로비나 길드전 로비, 아레나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발렌타인을 앞두고 특별한 모습을 돌아온 우정런도 열린다. 기본 우정 미션을 달성해 보상을 얻는 것은 물론, 우정의 교환일기 이벤트 미션을 통해 추가 보상과 함께 솜사탕맛 쿠키의 일기도 확인할 수 있다. 발렌타인 우정런은 2월 27일 오전 8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