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단기차입금 5500억 원 증가 결정
넷마블은 금융기관 단기차입금을 5500억 원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웅진코웨이 인수 대금 마련을 위해서다.
단기차입금 5500억 원은 자기자본 12.08% 이며, 차입 이후 단기차입금 총액은 6782억 원이다. 증가된 단기차입금 전액은 타법인 주식 양수 대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지난해 말 넷마블은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웅진코웨이 지분 25.08%를 1조7,400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다. 거래금액의 10%를 계약금으로 지불한 상태다. 이달 중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