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이그니션2', 3월 12일 정식 출시
웹젠(대표 김태영)은 오는 3월 12일 자사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신작 PC웹게임 '뮤 이그니션2(MU IGNITION2)'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뮤 이그니션2'은 온라인 PC웹게임으로, 웹젠 게임포털 회원가입이 완료된 회원이라면 별도의 설치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출시되면 게임 내의 아이템을 강화할 수 있는 재료들을 포함, 웹젠의 '뮤(MU)'시리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정식서비스 사전예약 접수는 출시 전 3월 11일(수) 까지 진행된다.
'원클릭 PC웹게임'을 지향하는 '뮤 이그니션2'는 2019년 중국에서 먼저 출시돼 약 2천여 대의 서버를 운영하는 등 큰 인기를 얻은 PC웹게임이다. 전편인 '뮤 이그니션'은 2000년 출시돼 250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하는 등 흥행수명이 짧은 PC웹게임시장에서 이례적으로 4년 넘게 최고 인기게임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웹젠은 전편 '뮤 이그니션'과 비교해 한층 발전된 3D게임 그래픽 품질을 구현해 보는 재미를 높였고, 사용자환경(UI, User Interface)을 개선해 쉽고 빠른 게임 접속이라는 장점은 더욱 부각시켰다. 또한, 자동사냥 기능의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수준도 향상시켜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접근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또한 웹젠은 '뮤 이그니션2'는 최근 게임업계에서 새로운 과금 형태(BM, Business Model)로 떠오르는 '배틀패스(Battle- Pass)형' 시스템을 무료로 적용하고 있어 과도한 과금 요소를 줄이고 게임을 즐기는 만큼 단계적으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원래 배틀패스 형태의 시스템은 콘텐츠 결제 후 게임 내에서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업적으로 추가 보상을 받게 되는 유료모델이다. 같은 금액을 결제하더라도 게임에 많이 접속하고 오래 즐길수록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어 국내외 게이머들로부터 합리적인 과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웹젠의 '뮤 이그니션2'는 이 '배틀패스'형 시스템을 별도 과금없이 즐길 수 있도록 게임에 적용했다.
게임내에서 요구하는 일정 기준을 달성하면 캐릭터 추가 생성, 스킬 획득, 빠른 지역 이동 등 게임내 편의 시스템과 추가 콘텐츠를 제공해 유저들의 과금 부담을 줄이고 게임성과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웹젠은 지난 1월 29일부터 1월 31일까지 '뮤 이그니션2'의 내부 테스트(IBT, Internal Beta Test)를 진행을 마쳤다. 게임 안정성 및 최적화 등을 집중 점검해 3월 12일 국내 게임 시장에 '뮤 이그니션2'를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