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 아레나 3차 테스트, 재미있게 즐기려면?
검은사막으로 유명한 펄어비스가 새롭게 시도하는 액션 배틀로얄 게임 섀도우 아레나의 3차 테스트가 오는 27일 시작된다.
지난 1, 2차 테스트와 달리 한국을 포함한 북미/유럽, 러시아, 대만, 일본 등 전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신규 영웅 바달, 새로운 파밍/매칭 시스템, 아이템 봉인, 고대의 제단, 기술특화, 화승총 등 다양한 변화를 담고 있다.
특히, 전술적 재미요소를 담은 아이템 봉인 시스템과 여러 소모형 아이템을 추가돼, 새롭게 등장한 시스템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효과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다.
영웅 성장과 관련 장비 파밍보다 기술 레벨을 중심으로 운영한다면 시가지(도시) 지역에서 시작하는게 유리하다. 그림자 기사단 몬스터를 처치하면 일반 몬스터보다 더 많은 스킬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콘텐츠 봉인된 아이템은 가성비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고 등급인 빨간 등급의 장비는 해금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파란색 무기 혹은 소모품을 들고 가는 것이 효율적이다. 만약 해금 조건이 어려운 아이템을 선택했다면 해금을 빠르게 할 수 있는 유적 골렘을 잡아야 한다. 해금 포인트를 많이 준다. 유적 골렘은 남동쪽 남부 산맥과 북서부 마법사의탑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검은장막을 잘 활용해 플레이하는 것도 좋다. 검은장막 속에 있을 때는 피해를 입지만, 대미지가 약해 오래 버틸 수 있다. 대신 방어력 -50% 감소 디버프를 받기 때문에, 다른 플레이어로부터 선공을 받는다면 살아남기 힘들어, 전술에 맞춰 활용할 필요가 있다.
게임 맵에 등장하는 보스 위치를 항상 체크해야 한다. 보스가 생성될 때마다 위치를 체크하고 가능한 빠르게 처치해 고급 장비는 물론 버프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제단 버프는 승리 기여도에 영향을 주는 콘텐츠다.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면 우승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전투 시 키보드 F 스킬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션도 빠르고 쿨다운도 짧은 넉다운 기술로, 콤보를 이어가는데 최적화된 기술이다. 자신만의 콤보를 찾는게 어렵다면, 연습전을 통해 충분히 연습을 한 후 게임을 시작하는게 좋다. 또한, 적 공격 타이밍에 맞춰 구르기를 성공시킨다면, 완벽히 회피할 수 있으니,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추가된 소모형 신규 아이템을 활용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화승총은 전투 시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 가능한 아이템이다. 대미지가 부족할 때, 넘어뜨릴 기술이 부족할 때, 퇴각할 때 모두 유용하게 사용된다. '붉은 용의 분노'를 얻었다면 최대한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안전지역이 좁아졌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2인전 모드는 부활 시스템을 잘 활용해야 한다. 자신의 팀원이 사망했다면, '그림자 신전'으로 향해 '부활 제단'을 작동하면 팀원이 다시 전장에 합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