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주 PC방 순위] 오버워치의 추락, 서든어택 사정권 진입
오버워치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2020년 이후 사용량이 서서히 감소했던 오버워치는 2월 3주 PC방 순위에서 또 다시 13%에 달하는 사용량 하락을 기록하며, 한때 1위 LOL을 위협하던 기세는 온데간데 없이 4위 수성도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다.
오버워치 리그의 불협화음과 패치 및 업데이트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 등 긍정적인 부분보다 부정적인 이슈가 더 강했던 오버워치는 꾸준한 이벤트를 통해 서서히 순위를 끌어올리는 서든어택에 밀려 2월 3주 간 한때 5위로 하락하는 등 서든어택의 사정권에 포착된 모습이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2월 3 주간 종합 게임 동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월 3주차, ‘블레이드 & 소울‘ 을 제외한 나머지 게임의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모두 감소하였다.
그중 먼저 1위~10 위권을 살펴보면 전주 대비 사용시간 점유율이 감소한 와중에 ‘메이플 스토리’와 ‘서든어택’의 순위가 뒤바뀌었다. ‘ 던전앤파이터’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18.76% 10위권 내 가장 크게 감소하였으나 순위 변동은 없었다.
다음으로 11위~20위권을 살펴보면 ‘블레이드 & 소울’만이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증가하였다. 이에 3단계 상승하여 16 위에 랭크되었다.
이어 ‘한게임 로우바둑이‘ 또한 2 단계 상승하여 19위에 랭크되었으나 전주 대비 사용시간은 16.20% 감소하였다. 이어 20위에 랭크된 ‘몬스터헌터’의 사용시간은 전주 대비 -22.41% 순위권 내 가장 크게 감소하였고 2단계 하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