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가 제작 지원한 ‘캣트릭스’, 3개 마켓 인기 1위 달성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제작지원한 스타트업 개발사 리브라시스템즈의 ‘캣트릭스’가 금일(14일) 정식 출시됐다.

앱스토어 1위와 글로벌 다운로드 100만을 달성한 ‘인생역전:흙수저탈출기'를 개발한 리브라시스템즈의 신작 '캣트릭스’는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화려하고 정밀한 연출로 타격감을 극대화시킨 3D 액션 게임이다.

캣트릭스
캣트릭스

특히, 고양이 ‘NIX’가 로봇들에 맞서 100년 전 본인의 주인 잭을 찾아 떠나나는 가벼운 이야기로 시작해 점점 흥미롭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캣트릭스'의 제작 지원을 진행한 SBA는 2018년 SBA 인디게임 제작지원작으로 ‘캣트릭스’를 선정한 바 있다. 아울러 QA(품질검수)지원, 네트워킹 세미나 ‘SPP파트너스데이:게임’ 등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비롯 G-STAR 서울관, 1인 미디어 영상 제작지원을 통한 집중 홍보지원 프로그램 등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게임 제작을 도왔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캣트릭스’는 정식 출시 전부터 우수 중소게임 개발사에게 시상하는 ‘이 달의 G-Rank 챌린지서울상’ 수상, 성남 인디크래프트 TOP2 선정, 창업진흥원과 구글이 함께한 ‘창구 프로그램’에서 TOP30로 선정된 바 있으며, 출시 후 구글, 애플, 앱스토 등 3개 마켓에서 연달아 인기게임 1위에 오른 상태다.

캣트릭스 이미지
캣트릭스 이미지

리브라시스템즈의 최진영 대표는 “캣트릭스의 개발 단계부터 마케팅까지 SBA 지원을 받은 만큼 게임성과 퀄리티를 한층 높여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콘텐츠 개발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인디게임 스타트업과 게임 개발자들이 SBA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SBA 전략산업본부 박보경 본부장은 “금년에도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시장 트렌드에 대응하여 게임 스타트업들의 성장 발판이 되는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을 강화하여 ‘캣트릭스’와 같은 성공사례를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SBA는 개발지원작들의 출시 후 성과 창출을 위해 각종 홍보 지원 채널을 활용하여 성공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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