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일곱개의대죄', 대만 1위 등 글로벌 성과 속속

넷마블이 3일 출시한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이하 일곱개의대죄: 그랜드크로스)'가 출시 18시간 만에 대만 시장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전 세계 앱 시장에서 매출 차트 상위권에 속 속 진입하고 있다.

'일곱개의대죄: 그랜드크로스'는 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이 게임은 대만 1위, 프랑스 3위, 홍콩3위, 태국8위, 싱가폴 5위를 비롯해 빅마켓인 미국에서도 27위를 기록 중이다.

무료 인기순위에서도 대만, 미국, 프랑스, 태국, 싱가폴 등 약 30개국에서 TOP 10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게임은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글로벌 사전등록에 200만 명 이상의 가입자가 모이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게임은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RPG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되어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쳐 방식의 게임으로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특징이다.

글로벌 출시에 앞서 지난 해 6월 한국과 일본에 선출시 한 뒤 10일 만에 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