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NC), 3월 전국 PC방 사업주 이용 요금 100% 무료 지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PC방 소상공인 사업주들을 위한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엔씨(NC)는 오늘(5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국 엔씨패밀리존 가맹 PC방 사업주의 G코인 사용량을 100% 무료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G코인 사용량의 50%를 보상 환급(페이백, Payback)했던 기존 지원 방안을 대폭 강화한 것으로, PC방 업주의 부담을 줄이는 요금 무료화 상생 정책이다.
PC방 사업주의 G코인은 소진되지 않지만, 이용자의 PC방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G코인은 엔씨패밀리존에서 가맹 PC방 사업주가 이용하는 통합 화폐다. 게이머의 PC방 접속 시간만큼 해당 PC방 사업주가 사전에 충전한 G코인이 소진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엔씨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무료화 기간은 1차적으로 31일까지이다. 아직 확정된 바는 없지만, 3월 중순까지 코로나 사태의 추이를 보고 추가 연장도 고민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