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7일의 도시', 신기사 치유키와 미사키 추가
가이아모바일 코리아(대표 양용국)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멀티 엔딩 RPG '영원한 7일의 도시'에 신기사 '치유키'와 '미사키'를 업데이트하고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금일(5일) 밝혔다.
백조소녀라는 칭호를 가진 치유키는 영 속성을 가진 S급 물리 보조 신기사다. 원래는 부모님의 바람대로 발레리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던 소녀였다. 그러나 넘치는 호기심으로 여러가지 일에 관심을 가지고 시도하면서 신기사 능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부모님께는 비밀로 한 채로 신기사로의 삶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 치유키는 신기사라는 것을 부모님께 들키게 됐지만 계속해서 부모님을 설득한 끝에 발레리나이면서도 신기사로 살 수 있도록 허락을 받는다.
신기사 치유키는 원거리로 적에게 상당량의 피해를 주면서도 아군에게는 회복, 실드 버프를 제공한다. 또한, 패시브 스킬로 적에게 일반 공격을 가할 경우, 가장 생명력이 낮은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시켜 주는데, 순간적으로 회복되는 양이 많기보다는 적은 양으로 지속적인 회복을 해주고 이를 통해 전투 유지력을 향상 시켜 주기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신기사 중 하나다.
꽃의 소리라는 칭호를 가진 '미사키'는 강 속성의 A급 마법 보조 신기사로, 원래는 접경도시의 유명한 미소녀 아이돌 그룹 '하나'의 리더다. 리더가 되려는 욕심은 없었으나 어릴 때부터 노래와 춤을 좋아해 아이돌이 되겠다는 굳은 신념으로 지금까지 버텨오면서 뛰어난 실력과 안정감을 갖추게 돼 자연스레 리더가 됐다. 미사키는 신기 '꽃의 지팡이'로 원거리에서 음표를 발사하며 적을 공격하고 아군에게는 생명력 회복 효과도 준다.
이와 함께 '영원한 7일의 도시'는 3월 5일(목)부터 19일(목) 업데이트 전까지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 속 접경도시 방송국에서 화이트데이를 맞아 특집 프로그램 '화이트 로맨틱 시즌'의 촬영을 시작하는데 프로그램 제작진들이 촬영 장비 운반 등 매일마다 여러가지 도움을 지휘사에게 요청, 이를 수락해 던전을 클리어하는 것이다.
하루 3번 던전을 클리어할 수 있고 던전을 클리어할 때마다 프로그램 기획 진도가 올라가는데, 100%에 도달할 경우 3월 14일 오후 6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화이트데이 특별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시청하면 A급 기억결정과 하얀 깃털권, 대형 잔해묶음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한정도전' 이벤트도 3월 19일까지 열린다. 30레벨 이상의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한정도전은 '금화대작전', '이계 지명 수배령', '신기사 특훈' 3종류의 도전에 참가하고 보상으로 대량의 금화와 보구, 신기사 영혼파편 등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다. 특히 게임의 신기사 수가 늘어날수록 신기사 육성에 들어가는 영혼파편이 많이 필요한데 이를 대량으로 얻을 수 있는 이벤트라 유저들의 열띤 참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