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년 맞은 'C&C 리마스터' 오는 6월 5일 발매
올해로 출시 25주년을 맞은 커맨드 앤 컨커가 '커맨드 앤 컨터 리마스터'로 오는 6월 5일 돌아온다.
EA는 금일(11일) '커맨드 앤 컨커 리마스터(이하 C&C 리마스터)' 컬렉션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C&C는 '스타크래프트'와 견줄 정도로 PC 전략 게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은 게임이다.
C&C는 지난 2018년 11월 리마스터 소식이 전해졌다. 페트로글리프 게임즈(Petroglyph Games)가 제작을 맡았으며, 원작의 웨스트우드 스튜디도(Westwood Studios)의 핵심 멤버들도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C&C 리마스터 버전은 4K 해상도에 대응하며, 모든 유닛과 건물들도 새롭게 구현됐다. 게이머는 과거의 모습과 리마스터로 새롭게 탄생한 화면을 실시간으로 바꿔가며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아울러 게임의 강점인 시네마틱 영상도 업스케일해 표현했다.
또한, 100여개가 넘는 오리지널 미션과 스펙 옵스 미션, 그리고 프랭크 클레패키(Frank Klepacki)의 음악도 리마스터해 담아냈다. 이 외에도 새롭게 개선된 멀티 플레이, 최신 UI 등 다양한 부분에서 게임이 개선됐다.
EA는 출시에 앞서 PC 버전의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다운로드 버전의 경우 오리진과 스팀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