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주차 PC방 순위] "워존의 힘!" '콜오브듀티' 사용량 162% 증가
3월 3주차 PC방 순위에서 가장 두드러진 게임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였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상승세는 배틀로얄 모드에 집중한 '콜오브듀티: 워존' 출시의 영향이 컸다. 같은 블리자드 배틀넷에서 서비스 중인 '워존'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반향을 이끌어냈으며, 배틀그라운드의 입지를 위협하며 급격히 상승 중이다.
특히,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유저들도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두 게임은 PC방 순위에서 함께 집계되었고, 이에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사용량이 전주대비 161.63%로 급격히 증가했다. 아울러 순위 역시 7계단 상승한 11위를 기록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3월 3주간 종합 게임 동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1위~10위권을 살펴보면 8위에 랭킹 된 ‘던전앤파이터’를 제외한 나머지 게임의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모두 감소하였으며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10개 게임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다음으로 11위~20위권을 살펴보면 순위 변동이 컸던 한주였다.
아울러 ‘디아블로 3’ 또한 전주 대비 55.32% 증가한 사용시간으로 3 단계 상승하여 12위에 랭크되었으며, ‘패스 오브 엑자일‘ 역시 지난주 20위에서 4단계 상승한 16위에 랭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