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소주선봉과 '삼국지 제후전' 국내 퍼블리싱 계약 체결
조이맥스(대표 이길형)는 중국 게임 업체 소주선봉(苏州仙峰网络科技股份有限公司)과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인 '삼국지 제후전(烽火诸侯)'의 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26일) 밝혔다. 조이맥스는 2020년 2분기 중 국내 출시를 목표로 '삼국지 제후전'의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삼국지 제후전'은 아시아 인기 테마인 '삼국지'를 다룬 게임이다. 위, 촉, 오 국가의 자유로운 선택에 따른 국가 플레이를 배경으로 전설 속 명장들의 고유 특성과 스킬을 완벽 재현했다. 수집과 육성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도화된 전략 요소를 더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2014년 소주에서 설립된 소주선봉은 위메이드로부터 '미르의 전설 2' 정식 라이선스를 받아 열화뇌정((烈火雷霆)을 개발한 전력이 있는 회사다. 2017년 중국에 성공적으로 런칭하여 서비스 중이며, 그 외 자체 개발 게임들을 중국에 선보이고 있는 종합 게임사다.
조이맥스는 삼국지 제후전의 차별화된 운영과 서비스를 위하여 국내 현지화에 집중하고 있다. 소주선봉의 삼국지 제후전 제작팀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마무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주선봉의 이리밍(易黎明) 대표는 "PC 및 모바일 등 다양한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경험을 보유한 조이맥스와 함께 한국에서 '삼국지 제후전'을 서비스할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한국에서의 서비스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 본다"고 밝혔다. 또한 "소주선봉은 한국 서비스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기술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