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하스스톤' 악마사냥꾼 프롤로그 공개..'카드 30장 무료 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무료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Hearthstone®)에 신규 직업 악마사냥꾼과 함께 악마사냥꾼 프롤로그(prologue) 임무가 오늘 적용됐다.
이번 업데이트인 악마사냥꾼 프롤로그는 스토리 중심으로 꾸며진 4개의 1인 모험 임무로 구성되며, 게이머들은 워크래프트(Warcraft®)의 상징적인 영웅인 일리단 스톰레이지(Illidan Stormrage)가 어떻게 최초의 악마사냥꾼이 되었는지 그 탄생 비화를 다시 탐험하게 된다.
또 일리단의 관점으로 풀어내는 자신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플레이어들은 자연스럽게 악마사냥꾼 고유의 플레이 방식과 스타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특히 게이머들은 이 프롤로그 임무를 마치면 악마사냥꾼을 '하스스톤'에서 플레이하는 데 필요한 총 30장의 무료 카드(악마사냥꾼 기본 카드 10장 및 악마사냥꾼 수습생 세트 카드 20장)를 받을 수 있다. 플레이어의 덱 리스트 중 비어 있는 공간이 있다면 위에서 제공된 30장의 카드 중 일부를 포함해 미리 짜여진 악마사냥꾼 덱 역시 아울러 주어진다.
이 무료카드는 최신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Ashes of Outland™)가 적용되는 오는 4월 8일(수)부터 활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황폐한 아웃랜드는 대형 묶음 상품(80,000 배틀 코인, PC 기준) 또는 예약 구매 묶음 상품(50,000 배틀 코인, PC기준)으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각각의 묶음 상품에는 황폐한 아웃랜드 카드 팩 외에 추가적인 특전이 포함된다.
블리자드 측 관계자는 "'하스스톤' 커뮤니티 사이에서도 새로운 콘텐츠 및 이러한 변화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과 고조되고 있다. 특히 신규 플레이어들과 4개월이상 참여하지 않은 복귀 플레이어에게 원하는 직업의 경쟁력 있는 덱 하나가 무료로 제공되는 점은 매우 반가운 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