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애니팡4'로 배틀로얄 추진..비공개 시범 테스트 돌입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가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애니팡4'의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9일부터 시작한다.
1차와 2차 모집 인원의 10배수가 넘는 신청자를 기록하는 등 기대치를 입증한 이번 CBT는 참가 인원을 2배가량인 5천 명으로 확대해 운영된다.
선데이토즈는 삽화로 등장해 스토리를 진행하는 애니팡 캐릭터를 비롯해 특수 블록과 20명이 동시에 즐기는 실시간 대전 등 신규 콘텐츠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의 온라인 평가와 의견을 취합할 예정이다.
선데이토즈 이현우 PD는 "CBT에 보내주신 기대와 격려에 감사드리며 참가자 모두가 애니팡의 개발자라는 생각으로 데이터와 의견 모두를 소중히 검토하겠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애니팡'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5천 명의 참가자들에게 9일부터 게임 다운로드 경로를 발송한다. 선데이토즈의 '애니팡4' CBT는 오는 4월 15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