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로 즐기는 가상 패션 셀럽 체험. 데브시스터즈의 신작 스타일릿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로 유명한 데브시스터즈가 라인업 확대를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한 신작들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개발 자회사 루비큐브(대표 이동표)가 개발한 모바일 3D 스타일링 게임 '스타일릿'을 오는 4월 16일 글로벌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스타일릿은 실제 의류 원단의 소재 및 질감을 살린 생동감 넘치는 3D 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고, 이를 전세계 이용자들과 공유하면서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게임이다.
특히 30가지 이상의 질감을 표현할 수 있는 고품질의 그래픽을 통해 실제 패션 디자이너가 제작한 의상과 소품을 구현한 덕분에 현 패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죽이나 실크 등 소재와 질감을 살린 사실적인 의상은 물론, 레이스나 셔링과 같이 표현하기 어려운 디테일까지 구현했다.
또한 드레스룸에서 수천 가지의 의상을 자유롭게 입어보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원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각각의 의상을 현실처럼 [이너-상의-아우터] 순서로 레이어드해 입어볼 수 있는 피팅 시스템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일상에서 옷을 고르고 입는 듯한 스타일링의 원초적인 재미에 몰입할 수 있다.
스타일릿은 ‘커리어 우먼처럼 입어보기’나 ‘밸런타인 데이의 데이트룩 코디하기’ 등 TPO(Time-Place-Occasion, 시간-장소- 상황)에 맞게 스타일링을 수행하는 콘텐츠인 스타일 리퀘스트를 통해, 스타일리스트가 된 듯한 경험과 보상을 선사하며 게임의 재미를 한 층 더 높여준다.
게다가 다양한 주제에 맞춰 다른 이용자들과 경쟁하는 스타일 콘테스트에서는 보유하고 있지 않은 옷들까지 입어볼 수 있으며, 의상에 어울리는 피부 타입부터 눈썹, 아이라인, 아이섀도우, 치크, 립 메이크업까지 모두 설정하고, 헤어 스타일도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얼굴 특징을 살리는 눈썹과 입술 모양, 렌즈 색상에 이르기까지 이용자의 취향과 특색을 더욱 세밀하게 반영한 메이크업을 시도해볼 수 있다.
스타일을 완성한 뒤에는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캐릭터의 포즈와 표정, 배경, 스티커, 말풍선 등 여러 에셋들을 통해 개성 넘치는 나만의 콘텐츠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사진첩에 저장돼 있던 이미지와 내 캐릭터를 쉽고 간편하게 합성하며 기록하고 공유하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스타일릿에는 자신의 스타일을 포스팅하고 비슷한 취향을 가진 다른 이용자들과 결과물도 공유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소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가상세계의 다른 이용자들과 게임 속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스타일월드를 통해, 실제 SNS처럼 자신의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친구의 게시물이나 인기글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하트를 누르거나 댓글을 달아 관심을 표현하면서 다른 이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도 있다.
스타일릿은 오는 16일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되며,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총 4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