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삼국지 제후전' 대표 이미지 공개

조이맥스(대표 이길형)는 자사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신작 모바일 SLG '삼국지 제후전'의 대표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금일(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에는 엄숙하면서도 위엄 있게 탄생한 '조조'를 비롯, '관우', '마초', '조운' 등 국내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삼국시대 명장들이 다수 등장한다.

특히, 화려한 갑옷으로 무장한 '조조'의 비장한 눈빛마저 사실적으로 그려내 전체적인 게임 그래픽의 완성도를 한 눈에 짐작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곳곳이 화염에 휩싸인 관문을 배경으로 긴박하게 달려나가는 병사들의 모습도 함께 공개했다. 특히 영화 포스터를 연상시키는 이번 이미지 공개로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삼국지 제후전'은 삼국시대 실존 명성을 뺏고 뺏기는 대규모 영토 전쟁 게임이다. 점령한 영지를 방어하면서 전략적 요충지를 치열하게 쟁탈하는 SLG 고유의 게임성을 극대화 시킨 동시에 참신한 전략 요소들을 더했다.

여기에 삼국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책략 시스템은 기습 잠입 공격 이나 적군의 병력을 무력화 시키는 버프, 디버프를 이용자가 직접 생산하도록 설계해, 이용자들이 한층 더 몰입감 있게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고도화했다.

조이맥스 이길형 대표는 "최근 몇 년 사이 SLG에 대한 국내 이용자들의 눈높이가 크게 높아진 상태다.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SLG 장르의 기본기는 탄탄하게 다지면서도 한층 더 고도화된 전략 요소를 더하는데 지속적으로 주력하고 있다”며 “삼국지 제후전은 가장 전략다운 삼국지 SLG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