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GTA5가 공짜! 난리 난 에픽게임즈스토어
다양한 게임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에픽게임즈스토어에 난리가 났다.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배트맨 아캄 3부작을 포함한 배트맨 게임 6종을 무료로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더니, 금일(15일) 배트맨 보다 더욱 강력한 카드라고 할 수 있는 락스타게임즈의 대표작 GTA5를 무료로 배포해 전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에픽게임즈스토어는 GTA5로 인해 새벽부터 갑작스럽게 사람들이 몰리면서, 트래픽 과부하로 정상적인 접속이 힘들었으나, 현재는 빠른 조치로 접속과 다운로드 모두 문제 없는 상태다.
GTA5는 오픈월드 장르를 유행시킨 GTA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미국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 한 가상의 지역 로스 산토스에서 다양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누적으로 1억1000만장을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인류가 선보인 것 중 가장 많은 수익(약 60억 달러)을 올린 콘텐츠로 주목을 받았다. 참고로, 영화 쪽에서 아바타를 제치고 최고 매출을 기록한 작품에 오른 어벤져스 엔드 게임의 매출도 28억 달러에 불과하다.
또한, GTA5부터는 GTA 온라인 서비스를 같이 제공하고 있어, 다른 이들과 경쟁하며 자신만의 범죄 기업을 건설할 수 있다.
GTA5는 에픽게임즈스토어 회원에 가입하면 오는 5월 22일 오전 12시까지 무료로 획득할 수 있으며, 이번에 제공되는 버전은 프리미엄 에디션으로, GTA5 싱글 플레이 뿐만 아니라, GTA 온라인 플레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만 달러 보너스 캐시 등이 포함된 범죄 조직 스타터 팩도 함께 제공된다.
에픽게임즈는 이번에 배포한 GTA5에 이어, 다음에도 유명한 작품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어, 다음에 무료로 공개될 게임이 무엇이 될지 많은 이들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GTA5 무료 배포와 함께 에픽 메가 세일도 동시에 시작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세일에서는 레드 데드 리뎀션2 등 다양한 게임들을 최대 75%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1일까지, 15000원 이상의 게임을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는 11000원 에픽 쿠폰이 지급돼 최신 게임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