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규 전 손오공 회장, 회삿돈 유용 의혹 무혐의
중소 기업 갑질 및 모친 백수연 회사 비용 유용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던 최신규 전 손오공 회장이 모든 누명을 벗었다.
검찰은 지난 2011년 모친의 백수연 행사에 회사 돈을 썼다는 혐의의 고발 건 등과 관련해 최 전 회장이 무혐의라고 최근 결론지었다.
지난해 2월 한 언론은 손오공이 한 중소 완구 업체에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최 전 회장이 손오공에 몸담고 있던 시절 모친의 백수연 행사에 회사 돈을 써 고발됐다는 등의 보도를 했다.
이와 관련해 최 전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손오공 갑질 보도가 허위라고 반박한 동시에, 모친 백수연 비용은 개인 비용으로 처리했음을 밝히고 검찰에서 이를 입증했다.
무혐의 결론에 따라 손오공 갑질, 백수연 당시 회사 돈 사용 등의 언론 보도는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고, 최 전 회장은 관련 의혹을 벗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