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게임콘텐츠 신흥시장오픈포럼' 온라인 개최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2020년 게임콘텐츠 신흥시장 오픈포럼'이 온라인 강연 형태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본 포럼은 대형-소형 게임 기업들 간 양극화로 인해 무너진 게임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한 신흥시장 진출 성공전략을 공유하고, 해외 활로 개척 실 사례를 통한 현지 전망 및 신시장 개척을 통한 게임산업의 해외진출 가속 등 목표로하는 행사다.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2020년 급부상하고 있는 '신남방' 지역 신흥시장에 대한 소개와 진출전략에 대해서 알아보고,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와 IP 활용 방안 등 신규 게임시장 트렌드를 알아보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다중 밀집 행사가 정지되는 등 정부의 정책에 따라, 신흥시장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강연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게임 신흥시장 길라잡이'로 진행될 본 온라인 강연은 5월 21일(목) 오후 2시부터 격주 간격으로 중소 게임 개발사 및 게임산업 관계자들에게 공개된다. 온라인 강연은 총 2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각 회당 5개, 총 10개의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새로운 게임시장 시장에 대한 색다른 접근법을 보여줄 전망이다.
5월 21일 처음으로 공개된 첫번째 주제는 '인도 게임시장의 소개 및 진출전략' 이다. 강연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씨비에이벤처스에서 오랜기간 인도 게임시장에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을 진행해왔던 서동욱 전 대표가 진행했다. 최근 씨비에이벤처스를 떠나 투자전문업체 핀업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서동욱 이사는 강연을 통해 인도 게임 콘텐츠시장 및 모바일 시장에 대한 소개, 그리고 인도 진출을 위해 실제로 준비해야 할 현지화 전략 등에 대하여 소개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관계자는 이후에도 9월 24일까지 다양한 권역의 색다른 신흥시장에 대한 주제로 중소 모바일게임사에 도움이 될 중요한 내용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6월 4일에는 글로벌 게임 전문 서비스 선도기업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의 김성실 이사가 '동남아시아 모바일게임시장 동향'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오후 2시부터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글로벌 전략과 진출 노하우, 그리고 미래 게임 트렌드를 체계적으로 소개할 이번 '2020 게임콘텐츠 신흥시장 오픈포럼'에 대한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모임중계 사이트 온오프믹스 및 한국모바일게임협회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흥시장오픈포럼에 대한 문의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신흥시장 오픈포럼의 형태가 바뀌었지만 중소 게임 개발사의 발전을 위한 성공전략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새로운 신흥시장의 중요성에 대하여 고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강연을 처음으로 시도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