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스타트업 “샤인게임즈”, 1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샤인게임즈'(대표 강기성)이 라구나 인베스트먼트, YG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금일(5일) 밝혔다.
샤인게임즈는 1,400억 매출 신화를 기록한 모바일 게임개발사 액션스퀘어 대표작 블레이드의 초기 핵심 개발진들이 합심해 지난 2019년 11월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현재 샤인게임즈는 자사의 개발력을 응축한 언리얼4 기반의 모바일 PvP 장르 신작을 제작 중에 있다.
이번 투자에 대해 샤인게임즈 강기성 대표는 "모바일 게임이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E-Sports와의 연계는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트렌드가 될 것이다. 여러 장르의 융합을 통해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서비스 초기부터 E-Sports화 시킬 수 있는 PvP게임을 만들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어울러 라구나 인베스트먼트 박형준 대표는 “제시한 프로토타입의 완성도가 굉장히 좋았다, 핵심 제작 능력을 갖췄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며 “액션스퀘어에서의 제작 노하우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성공을 이룰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투자 배경을 밝혔고,
YG 인베스트먼트 한상봉 대표도 “단순 아이디어 수준이 아닌 멀티플레이까지 가능한 프로토타입을 단기간에 완성한 점과 E-Sports 분야 게임에 대한 확신과 열정이 투자 결정을 하게된 결정적인 이유이다”라며 투자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