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쉽’, 함부르크 항구 개인 선창 추가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금일 자사의 해상 전투 MMO 게임 ‘월드 오브 워쉽(World of Warships)’ 0.9.5 업데이트를 통해 함부르크 항구에 개인 선창을 추가한다.
플레이어들은 개인 선창에서 두 척의 독일 군함을 직접 건조할 수 있다. 개인 선창의 군함 건조는 총 20단계로 구성되며 이 중 18단계는 지령을 통해 완료할 수 있고 2단계 이상은 금화를 지급하여 완료해야 한다. 10단계까지 진행하면 전투 위장이 적용된 독일 6단계 군함 Admiral Graf Spee를, 20단계를 완료하면 독일 8단계 군함 Odin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이번 업데이트로 소련 순양함 계통도는 두 하위 계통도로 분리된다. 중순양함인 Moskva는 경순양함 계통도에서 제거되어 석탄으로 획득 가능한 특별 군함으로 변경되며 기존 Moskva의 자리에는 경순양함 Alexander Nevsky가 배치된다. 또한, Kirov도 계통도에서 제거되어 프리미엄 군함으로 전환되며 Kirov의 자리에는 Kotovsky가 추가된다.
이와 함께 무기고 인터페이스 변경으로 항목간 탐색이 편리해지고 군함과 위장을 구매 전 미리 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며 전투 임무 인터페이스도 크게 개선된다. 또한 임무 달성 조건 중 선호하는 조건을 선택해 완료할 수 있는 임무도 추가된다.
6월 24일부터 7월 6일까지는 8단계 군함의 8대8 전투인 12번째 랭크 스프린트가 진행된다. 6월 20일과 7월 4일에는 클랜 난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