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게이머들 반응 뜨겁다, 라인게임즈 신작 '와일드본'에 시선집중
라인게임즈의 관계사 락스퀘어(대표 조성환)가 지난 10일부터 CBT(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와일드 본(Wild Born)'이 국내는 물론 해외 게이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호평받고 있다.
세계 최초의 리얼 헌팅 모바일 액션 게임을 표방한 '와일드 본'은 거대한 몬스터들을 사냥해나가는 것이 목적인 게임으로, PS4 등으로 출시된 콘솔 게임 수준의 액션감을 갖춘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CBT이기 때문에 최적화가 완벽하지 않아 사양이 높은 편이지만, 모바일 게임으로도 수준높은 몬스터 헌팅을 즐길 수 있다는 점과 간편한 조작, 와이어액션 등이 호평받고 있다.
특히 국내 한정으로 진행한 CBT에 해외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앞다퉈 참여해 방송하면서 해외 게이머들의 관심도 급증하는 모습이다. 국내 CBT에 오히려 해외 반응이 더 뜨거운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실제로 유튜브에서 'Wild Born'을 검색해보면 북미, 중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인플루언서들이 한국 CBT 계정으로 접속해 플레이한 영상을 찾아볼 수 있으며, '어메이징' 등의 댓글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다만 일본 캡콤의 몬스터 수렵 액션 게임 '몬스터 헌터'와 너무 흡사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때문에 이 부분은 개발사인 락스퀘어가 향후 차별화 포인트로 삼아야한다는 지적이 있다.
한편, 라인게임즈와 락스퀘어는 오는 6월15일(월)까지 국내 CBT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며, CBT에 참석하고 싶은 게이머들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Wild Born'을 검색해서 참석할 수 있다. 이 게임에 대한 추가 소식은 와일드본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