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7일의 도시, 신규 루트 '영원한 표지' 업데이트
가이아모바일 코리아(대표 양용국)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미연시 멀티 엔딩 RPG '영원한 7일의 도시'에 신규 루트 '영원한 표지'를 추가하고 신규 콘텐츠 및 시스템을 업데이트한다고 금일(18일) 밝혔다.
신규 루트 '영원한 표지'는 신기사 천식, 피닉, 히로, 라슈, 안화가 주요 인물이다. 이야기는 알아볼 수 없는 깨진 문자로 가득한 메시지를 받은 지휘사(플레이어)가 레이첼을 찾아가는 것에서 시작한다.
레이첼은 이 메시지가 흑문과 관련돼 있을 거라 말하고, 신기사 피닉과 히로는 이 사건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연구가 진행될수록 지휘사와 신기사들은 이 모든 일들이 제7의 나팔이 만든 신기사 전투 병기 '천식'과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고, 지휘사는 모든 비밀을 파헤치고 피닉과 천식, 접경도시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다.
이번 신규 루트는 게임에서 3회차 이상 게임 엔딩을 완료한 플레이어들 중, 지난 4월 중순 선보였던 '붉은 유성' 루트의 트루 엔딩인 '중생'을 클리어하고 7일 차에 게임 속 전술 단말기를 통해 깨진 글자로 된 수수께끼 문자 메시지를 확인한 다음 진행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신규 시스템 '정신력'도 선보였다. 정신력은 지금까지 게임 콘텐츠를 즐기는데 들어간 행동력을 대체하는 수단으로, 앞으로는 플레이어들이 횟수 제한 없이 게임의 메인 스토리, 서브 스토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 플레이어들이 가지고 있던 행동력 아이템과 타임슬립, 타임워치는 각 지휘사들의 경험치로 자동 전환돼 우편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새로운 전투 콘텐츠 '윤회경계'도 추가됐다. 윤회경계에는 총 13개의 관문이 있는데 도전 시 정신력이 소모된다. 윤회경계에 도전하면 기존의 메인 루트 등에서 얻을 수 있던 기념권과 다양한 보구, 금화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도전 시 차지 횟수를 사용해 더 풍부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