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EA PLAY 라이브 2020'서 신작 공개와 플랫폼 확장 발표

Electronic Arts(이하 EA)는 'EA Play 라이브 2020'에서 신규 게임 및 게임 플레이 영상, 그리고 출시 기종 확장에 대해 발표하고, EA 내 개발 스튜디오들이 차세대 콘솔 기기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그 첫 모습을 금일(19일) 공개했다.

신작 '스타워즈: 스쿼드론'의 게임 플레이를 처음 공개했다. 이번 주 최초 공개된 스타워즈: 스쿼드론은 몰입형 1인칭 우주 공중전 경험을 제공한다. 이 게임에는 스릴 넘치는 5v5 멀티 플레이어 공중전, 상징적인 함대 전투, 그리고 은하 제국의 마지막 날과 스타워즈: Return of the Jedi(제다이의 귀환) 이후 신 공화국의 부상으로 시작될 오리지널 스토리가 포함된다.

EA PLAY 라이브 2020
(출처=EA유튜브)
EA PLAY 라이브 2020 (출처=EA유튜브)

스타워즈 스쿼드론은 2020년 10월 2일 PlayStation4, Xbox One, Origin 및 스팀 PC, 그리고 에픽 게임즈 스토어에 출시되며, PS4와 PC 버전에서는 크로스-플레이와 함께 VR(가상 현실)도 지원된다.

미식 축구 게임인 Madden NFL 21(매든NFL21)은 신규 기능과 혁신적인 게임 플레이 기능을 더해 현세대 및 차세대 플랫폼에서 차별화된 미식축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든NFL21은 2020년 8월 28일 PlayStation 4, Xbox One, 그리고 Origin 및 스팀 PC 용으로 전 세계 동시 출시된다.

EA PLAY 라이브 2020
(출처=EA유튜브)
EA PLAY 라이브 2020 (출처=EA유튜브)

FIFA(피파)시리즈의 팬들은 PlayStation 5와 Xbox Series X가 제공하는 새로운 혁신을 만날 수 있다. 빠른 로딩 시간, 지연된 빛 효과 및 렌더링, 향상된 애니메이션 기술, 오프-볼 휴머니제이션 등 새로운 혁신 기술을 통해 시각적인 경험에서 본능을 깨우는 경험으로 이동할 수 있다. 피파 21은 2020년 10월 9일 전 세계에 PlayStation 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그리고 Origin 및 스팀 용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올 겨울에는 구글 스태디아에도 출시된다.

매든NFL21과 피파21은 EA Access(EA 액세스) 및 Origin Access(오리진 액세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매든 NFL 21은 8월 21일부터 게임에 조기 접속할 수 있으며, 오리진 엑세스 프리미어 회원 또한 해당 날부터 PC에서 전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피파21도 베이직 구독자의 경우 10월 1일부터 게임을 체험할 수 있으며, 오리진 액세스 프리미어 멤버는 전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A PLAY 라이브 2020
(출처=EA유튜브)
EA PLAY 라이브 2020 (출처=EA유튜브)

특히, 두 작품은 EA SPORTS 듀얼 인타이틀먼트 기능을 통해 Xbox One의 매든 NFL 21을 Xbox Series X로 업그레이드하거나, PlayStation 4에서 PlayStation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한, 추가 결제 없이 전 세대 기기에서 사용할 수 없었던 신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단, 디스크 버전의 게임을 즐기는 경우, 차세대 기기에도 디스크 드라이브가 있어야 한다.

올해 게이머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플랫폼에서 더 많은 EA 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EA 액세스가 스팀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서는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커맨드 앤 컨커: 리마스터 에디션과 같은 타이틀을 포함해, The Sims 4, 타이탄폴 2, 어 웨이 아웃, 그리고 데드 스페이스 3 같은 수십 가지의 다른 타이틀도 이용할 수 있다.

EA PLAY 라이브 2020
(출처=EA유튜브)
EA PLAY 라이브 2020 (출처=EA유튜브)

또한 향후 12개월 동안 7개의 새로운 게임이 닌텐도 스위치에 출시될 예정이다. 번아웃 파라다이스: 리마스터는 6월 20일 출시될 예정이며, 가을에는 'Apex(에이펙스) 레전드와 피파 21이 추가로 출시된다. 여기에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는 에이펙스 레전드, 로켓 아레나, 그리고 스타워즈: 스쿼드론은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니드포스피드 히트는 이미 지원하고 있다.

EA의 스튜디오들이 준비 중인 차세대 게임에 대한 소식도 전해졌다. Criterion(크라이테리온)은 단 몇 초 만에 플레이어를 레이스에 몰입 시키기 위해 개발 중이며, BioWare(바이오웨어)는 자신만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영웅이 될 수 있는 세계를 창조하고 있다. 다이스(DICE)는 전례 없는 규모와 원칙을 기반으로 하는 장대한 전투를 준비하고 있다. 또 Motive Montreal(모티브 몬트리울)은 차세대 기술 없이는 불가능할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과거 인기 게임인 '스케이트'도 소식이 전해졌다. 델마르(Del Mar) 게임의 디렉터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커즈 패리와 데런 청은 아직은 갈길이 멀었지만 델마르 프랜차이즈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독립 게임 스튜디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EA 오리지널스 레이블에서는 파이널 스트라이크 게임즈(Final Strike Games)의 게임 로켓 아레나 및 헤이즈라이트(Hazelight) 스튜디오의 'It Takes Two(잇 테익스 투)', 그리고 Zoink(조잉크)의 Lost in Random(로스트인랜덤)을 출시할 예정이다.

EA PLAY 라이브 2020
(출처=EA유튜브)
EA PLAY 라이브 2020 (출처=EA유튜브)

로켓 아레나는 새로운 타입의 히어로 아레나 슈팅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한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과 고전적인 로켓 만을 가지고 치르는 빠른 전투 게임이다. 게이머는 PlayStation 4, Xbox One, 그리고 Origin PC 및 스팀 간 크로스-플레이 지원과 함께 출시되는 로켓 아레나를 2020년 7월 14일 만날 수 있다.

2021년 출시되는 '잇 테익스 투'는 수상과 호평을 받은 '어 웨이 아웃'의 개발자인 헤이즈라이트의 액션 어드벤처 플랫포머 게임이다. 조잉크의 로스트 인 랜덤은 현대적인 메시지가 담긴 고딕 동화 테마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불확실성과 혼돈을 두려워하는 뒤틀린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로스트 인 랜덤은 2021년 PlayStation 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그리고 Origin 및 스팀 PC 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