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IP 소재 웹툰 '슬레이브 B' 중국에서 호평
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사의 대표 IP(지적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인 '뮤(MU)'를 황요한 웹툰 '슬레이브 B'가 중국 웹툰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금일(23일) 밝혔다.
웹젠은 지난 6월 1일(월), 웹툰 '슬레이브 B'를 중국의 웹툰 플랫폼 '텐센트 동만(腾讯动漫'에 '대륙무쌍(大陆无双)'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였다. '슬레이브 B'는 '텐센트 동만'에 출시 하루 만에 남성 인기 카테고리 3위, 약 250만에 가까운 페이지 뷰를 기록했다.
이후 '슬레이브 B'는 연재 시작 3주 만에(6월 19일 기준) 일 평균 페이지 뷰 약 100만, 누적 페이지 뷰 약 1900만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슬레이브 B'는 9.5의 평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 구독자도 2만 5천 명을 돌파하며 중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았다.
웹젠 관계자는 '슬레이브 B'가 중국 웹툰 시장에서 거두고 있는 긍정적인 성적에 대해 '중국 시장에서 큰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뮤(MU)' IP의 인기가 웹툰에 반영되었다'며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IP의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젠은 중국뿐만 아니라, '슬레이브 B'의 유럽 시장 진출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웹툰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등의 영상 콘텐츠도 계획 중이다.
웹툰 '슬레이브 B'는 임인스 작가의 복귀작이자 카카오페이지 첫 연재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으며, 임인스 작가의 스토리텔링, 박지 작가의 독특한 화풍에 힘입어 꾸준히 조회수가 증가해 현재 약 18만뷰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