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대규모 전투와 동양 판타지의 만남 모바일 MMORPG ‘천무’
롤링 게임즈(대표 쟝하이쥔)가 개발하고 서비스 준비 중인 모바일 MMORPG ‘천무’가 오는 7월 3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동양 세계관을 바탕으로 구성된 세계와 매력적인 캐릭터, 대규모 대전, 다양한 꾸미기 코스튬 등으로 무장해 게이머를 유혹할 예정이다. 출시를 앞둔 ‘천무’의 매력을 미리 확인해보자. (아래 스크린샷 중 일부는 중국어 버전이지만, 국내 서비스 시 한국어 버전을 제공한다.)
■ 매력적인 세계관
‘천무’의 세계관은 수나라 말 당나라 초 시기로 나라 곳곳에서 전쟁의 신음이 끊이지 않았던 시대를 그린다. 수나라군, 당나라군, 농민군은 물론 관외세력까지 모든 세력이 중원의 비옥한 땅을 노리는 혼란의 세계를 배경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모든 세력은 하나의 기회만을 노리고 있으며, 그 기회는 고대 거룡의 혼이 깨어나는 순간에 온다.
게이머는 고아로 자라 혼란한 시기에 스승에게 입양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주인공은 자신의 출생 비밀을 찾기 위해 강호를 누빈다. 주인공의 운명과 강호는 게이머의 손에 달렸다.
■ 개성 있는 4종의 클래스
게이머는 게임에서 4종의 매력적인 클래스를 만나 볼 수 있다. 무성, 약신, 궁신, 검성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무성은 강건한 신체와 창을 무기로 활용한다. 근거리 탱커 캐릭터로 적들이 쳐들어오면 앞장서서 돌격하는 역할이다. 검성은 근거리 딜러 캐릭터로 신이 내려주신 검을 입신의 경지로 능숙히 사용하며 근거리 전투를 지원한다.
궁신은 원거리 캐릭터로 궁수의 민첩함으로 전투를 지원한다. 귀여운 이미지 속에 강력함이 숨어있다. 약선은 원거리 서포트 캐릭터로 원거리 공격은 물론 치유 술법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다양한 코스튬과 콘텐츠
게임에는 다양한 코스튬을 활용한 꾸미기 콘텐츠도 준비됐다. 100여 개 이상의 코스튬이 존재 하며 다양한 코스튬을 착용해 매력을 뽐낼 수 있다.
정령과 영수 시스템도 빼놓을 수 없는 게임의 강점이다. 영수는 각각 다른 보너스 속성과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영수의 자질, 깨우침, 스킬 등을 육성해 영수의 조력을 높일 수 있다. 귀여운 정령은 게이머 개성을 뽐낼 뿐만 아니라 공격, 방어, 생명 등 신병의 총 단계는 각각 다르며 현재 성급을 모두 업그레이드해야 다음 형태의 무기를 잠금 해제할수 있다.
또한, 게임에는 보물 캐기, 낚시, 수영, 요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으며 이런 플레이를 통해 각종 아이템과 화폐를 얻을 수 있고 다양한 보스 대전 시스템도 준비돼 공략의 재미를 선사한다.
■ 1000인 규모의 대규모 대전
‘천무’에서 게이머는 백 개의 길드, 천 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전투를 만끽할 수 있다. 길드는 자신의 영지에 깃발을 올리고 규정한 시간 동안 다른 길드와 쟁탈을 시작한다. 마지막에 모든 영토를 점령하고 일정 기간 유지하면 승리하게 된다. 대규모 전투에서는 각 직업의 특징이 더욱 살아나며, 전략적인 요소도 만끽할 수 있다.
화공영지 플레이도 게임의 재미 중 하나다. 화공영지의 지도는 백호 영지와 자룡 영지로 나눠져 있으며 입장한 플레이어는 랜덤으로 분배된다. 지도 위의 유일한 횃불을 쟁탈해야 하며 횃불을 줍는 순간 플레이어의 움직임이 느려진다. 타깃이 되는 플레이어는 최대한 빨리 상대 영지의 식량창고에 불을 피워야 하고 제한된 시간 안에 더 많은 창고에 불을 피운 자가 승리한다.
한편, ‘천무’는 게임의 출시에 앞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사전예약에 참여한 게이머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S20 울트라 5G, 삼성 삼성 갤럭시 Z flip 256GB, 다이슨 청소기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7월 2일부터 사전다운로드가 시작되고, 3일 11시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