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방치형과 RPG 사이의 기묘한 모바일게임 '히어로볼 Z'
조이시티의 신작 히어로볼Z가 오는 7월 3일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히어로볼 Z’는 5천만 글로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보드 게임 ‘주사위의 신’의 캐릭터들이 히어로로 변신한 독특한 설정의 모바일게임으로, 간편한 조작을 통해 누구나 쉽게 ‘수집, 성장, 뽑기, 파밍, 슈팅’의 재미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이머는 지구 수호를 위해 출동한 추억 속의 히어로들을 합체(Merge)해 미소녀 ‘정예 히어로’들로 새롭게 탄생시킬 수 있으며, 화려한 전투 액션을 가진 각 캐릭터들을 수집해 나만의 히어로 팀을 전략적으로 구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게임은 지구를 침략한 외계 세력들을 물리친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게임에 등장하는 히어로는 외계 세력들을 물리치기 위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히어로들이 10여년만에 다시 타이즈를 꺼내 입었다는 설정이며, 이를 막기 어려워지자 과학자 ‘샤론’이 실험을 통해 히어로들의 ‘합체’를 시도한 결과 막강한 ‘정예 히어로’를 성공적으로 탄생시킨다는 나름의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
- 복잡한 조작 없이도 캐릭터 성장의 재미, 시원한 타격감 제공
‘히어로볼 Z’는 횡스크롤 형태의 자동 플레이로 게임 전개가 가능해 다양한 연령대에서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히어로볼’ 뽑기를 통해 히어로들을 소환하여 이들을 전장에 배치해 놓으면 자동으로 자기만의 방식을 통해 공격을 전개하면서 화면에 나타나는 적들을 물리치게 된다.
기본 스테이지 공략 과정에서 복잡한 조작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캐릭터 성장의 재미와 시원한 타격감은 그대로 살렸다. 히어로들을 합체(Merge)해 레벨업을 시키면서 나만의 팀을 육성해 나가는 성장의 기쁨을 맛볼 수 있으며, 각 히어로가 가진 생동감 있는 전투 모션과 화려한 액션 이펙트를 활용해 적들을 물리치면서 시원한 타격감도 느낄 수 있다.
특히, 스테이지 10단계마다 출현하는 ‘보스 몬스터’를 처치 시 ‘알파벳 컬렉션 보너스’ 보상 획득이 가능하며, 스테이지가 정체된 구간에서는 ‘복귀’를 진행해 히어로 성장아이템도 받을 수 있다.
- ‘King of The Hero’ 게이머 간 대결을 통한 경쟁 시스템
'히어로볼 Z’는 마이 페이스로 게임을 즐기는 기존의 방치형 게임 선호 게이머뿐만이 아니라, 치열한 경쟁을 원하는 게이머를 만족시키기 위해 경쟁 시스템도 갖췄다.
일일 스테이지 돌파의 랭킹이 부여되어 게이머간 경쟁을 즐길 수 있으며, 신규 및 기존 게이머의 성숙도에 따라 랭킹 그룹군이 형성됨에 따라 게임을 플레이 하는 모든 게이머에게 더 높은 순위로 오르기 위한 동기를 부여한다.
- 게이머의 수집 욕구 자극하는 ‘정예 히어로’
‘히어로볼 Z’에는 R, SR, SSR 등급의 다양한 ‘정예 히어로’들이 등장한다. 형형색색의 타이즈를 입은 추억 속의 히어로들을 10단계로 합체(Merge) 시키면, 28여 종의 ‘주사위의 신’ 미소녀들을 포함한 ‘정예 히어로’ 획득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조각 수집’, ‘스카우트’ 콘텐츠 등을 통해 ‘정예 히어로’를 획득 및 수집해 나갈 수 있으며, 동일한 ‘정예 히어로’를 획득 하더라도 더 높은 등급으로 진화가 가능함에 따라 게이머들의 수집 욕구를 끊임없이 자극한다. ‘정예 히어로’의 속성 간에는 상성이 존재해 ‘정예 히어로’의 덱에 따른 특정 속성을 전략적으로 구성하고 육성하는 것이 스테이지 공략의 주요 포인트이며, 더 많은 스테이지 등반을 위해서는 ‘정예 히어로’의 성장이 필수적이다.
- 다양한 히어로 육성 콘텐츠
- ‘스카우트’ – 나만의 히어로팀 구성을 위한 영입 제도
‘정예 히어로’의 육성에 도움이 되는 보조 성장 콘텐츠로는 ‘스카우트’ 제도가 있다. 게이머는 주간 미션을 수행하면서 ‘스카우트’ 티켓을 확보할 수 있으며, 해당 티켓을 이용해 일정 주기로 갱신되는 ‘스카우트’ 목록에서 원하는 히어로를 직접 영입 가능하다.
- ‘파견 미션’ - 이번 임무를 완수할 ‘정예 히어로’는 누구?
‘파견 미션’은 최대 7등급으로 구성된 단계별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성장 콘텐츠로, 각 임무에 요구되는 ‘정예 히어로’를 등급에 맞게 배치하는 것이 미션 완수의 핵심 포인트이다.
임무에 요구되는 시간을 소요하면 보상이 주어지며, ‘정보’ 아이템을 통해 추가 임무를 얻을 수도 있다. 임무는 매일 자정에 새롭게 갱신되지만, 임무 재설정을 통해 모든 임무를 재배정 할 수도 있다.
- ‘수련의 방’ - ‘정예 히어로’를 수련 시키는 PvE 던전
‘수련의 방’은 ‘정예 히어로’를 수련 시킬 수 있는 고강도의 PvE 던전으로, 단계가 진행될수록 더욱 강력한 적이 등장해 게이머에게 지속적인 성장 동기를 부여하는 전투 콘텐츠이다. 전투에 승리하게 되면 다음 단계의 상대와 전투를 하게 되며, 게임 내 가장 높은 가치의 희귀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 ‘속성 보스’ - 높은 단계의 보스를 물리칠수록 더 많은 보상이 쏟아진다!
'속성 보스’는 각 스테이지 단계에 랜덤으로 등장하는 전투 상태로, 높은 단계의 ‘속성 보스’를 클리어할 수록 더 많은 재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속성 보스’에 맞서는 전투를 진행할 경우 ‘도전’ 횟수가 차감되며, 일정 시간이 흐르면 해당 횟수는 다시 충전된다.
임의로 배정된 ‘속성 보스’ 대신 다른 전투 상대를 원할 경우에는 목록을 갱신하여 상대를 다시 배정할 수 있으며, 한 번 클리어한 상대가 다시 나올 경우 추가적인 도전 없이 즉시 전투가 완료된다.
- ‘드론 탐색’ – 전장을 탐색하고 보상도 가져오는 귀여운 드론
‘드론 탐색’은 드론을 출정시켜 탐색을 진행할 경우 일정 시간 마다 탐색 완료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시간 보상형 콘텐츠이다. 미션 슬롯의 수만큼 각 드론을 동시에 출정시켜 임무를 수행 가능하며, 드론의 등급 별로 대기 시간과 보상도 달라진다. ‘드론’ 출정 시 획득 가능한 보상 아이템의 종류는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보상을 획득하게 되면 드론은 자동 폐기된다.
- ‘오프라인 전투’ – 게이머가 쉴 때도 전투는 진행 중
전투와 경쟁에 대한 게이머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오프라인 전투’는 게이머가 오프라인 일 때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서 보상을 획득하는 콘텐츠이다. 최대 스테이지에 도달할 때까지 ‘오프라인 전투’에서도 온라인 전투와 동일하게 ‘히어로볼’ 뽑기, 합체(Merge) 등의 게임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아카데미 연구’를 할 경우 온라인 전투 보다 상대적으로 느리게 진행되는 ‘오프라인 전투’의 속도를 한층 더 강화시킬 수 있다.
- ‘협회’ – 함께 플레이하는 즐거움
‘히어로볼 Z’는 기본적으로 개별 게이머의 플레이 패턴에 맞추어 혼자서도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지만, ‘협회’ 콘텐츠를 통해 다른 게이머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즐거움도 제공한다.
게이머는 원하는 ‘협회’에 가입하여 다른 게이머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으며, ‘협회’에 매일 출석 시 ‘협회’ 전용 코인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해당 코인은 교환소에서 ‘정예 히어로’ 및 재화 등 풍성한 인게임 아이템으로 바꾸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협회원들이 함께 전투를 돕는 ‘협회 레이드’ 콘텐츠도 ‘협회’ 가입을 통해 누릴 수 있는 또다른 재미 요소다. 개별 게이머는 매일 2회씩 ‘협회 레이드’에 도전하여 보스 처치 시 ‘협회’ 전용 코인 및 골드 등의 보상을 획득 가능하며, 협회원들이 보스의 체력을 ‘0’으로 만들어 처치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게 된다. 보스 처치 후 협회원들에게도 참여 보상이 지급되는 것은 물론, 데미지 기여도에 따라 추가 보상도 주어진다.
이러한 재미를 지닌 히어로볼Z는 오는 7월 3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