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신작 SLG '삼국지 제후전' 첫 대규모 업데이트
조이맥스가 삼국지 SLG '삼국지 제후전'의 첫 대규모에 나선다.
조이맥스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삼국지 제후전'에 첫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금일(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전략 게임 이용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집결 전쟁의 묘미를 극대화한 대규모 업데이트로 한층 더 긴장감 있는 전쟁 플레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콘텐츠는 군단 단위 집결 PVE 콘텐츠인 '반란군의 난'과 보스 레이드(RAID) 타입의 '흑산침략'이다. 먼저 '반란군의 난'은 매주 화, 목요일 1시간에 걸쳐 성에 기습 집결 공격을 퍼붓는 대규모 반란군으로부터 군단과 함께 성을 보호하는 수성전 콘텐츠다.
반란군의 기습 집결 공격은 성의 내구도를 약화시킬 수 있으며 이러한 틈에 적국의 공격까지 더해질 경우 자칫 어렵게 점령한 성을 잃을 수도 있다. 군단의 치밀한 순찰 등의 태세 대비와 적극적인 방어전이 필수적인 이유다. 반란군을 격퇴할 경우 참여자 전원에게는 영웅 및 전설 무장, 평장책, 자원 등의 풍성한 보상이 무작위로 지급된다.
매주 월, 수, 금요일 하루 2회 3시간씩 진행되는 '흑산침략'은 갑작스럽게 영토를 침범해 횡포를 부리는 흑산적을 군단의 집결 공격으로 몰아내는 일종의 보스 레이드(RAID) 타입의 PVE콘텐츠이다. 참여자들은 정해진 횟수에 한하여 흑산적을 공격할 수 있으며, 일정 수 이상의 흑산적을 토벌하면 흑산 두목과의 한판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제한된 횟수 내에서 승리를 이끌어내야 되기 때문에 군단 차원의 치밀한 전략이 더욱 요구된다. 흑산 두목 토벌에 성공할 경우 참여자 및 군단에 지급되는 보상 역시 두둑하다.
이와 함께 삼국시대의 맹장이자 선망의 대상인 '장료'를 뽑기로 획득할 수 있는 깜짝 이벤트 등 다야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삼국지 제후전'은 조이맥스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삼국지 기반의 전략 시뮬레이션(SLG) 게임이다. 특히 수려하게 재탄생한 삼국시대 명장들과 위, 촉, 오 국가의 영토 내에서 밤낮없이 펼쳐지는 PVE를 비롯, 이용자간의 성지전, 군단과 국가가 함께하는 공성전 등의 PVP까지 다양한 전투 플레이를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