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오디션 ‘배틀로얄 프리모드’ 추가

배틀로얄 모드 도입으로 화제가 된 한빛소프트의 모바일 퍼즐 게임 퍼즐오디션에 새로운 배틀로얄 모드가 추가됐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퍼즐오디션에 '배틀로얄 프리모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금일(10일) 밝혔다. 하루 4차례 배틀로얄이 열리는데 3차례는 배틀로얄 프리모드, 1차례는 기존 배틀로얄 모드를 즐길 수 있다.

기존 배틀로얄은 점점 좁아지는 퍼즐판 위에서 다른 이용자들에게 방해블록을 보내 퍼즐 이동을 제한하고 탈락시킴으로써 최후의 1인으로 생존하는 방식이었다.

새롭게 추가된 배틀로얄 프리모드는 제한된 시간 안에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이용자가 1위를 차지하는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의 방해 공격 없이 블록 매칭 실력만으로 대결한다. 또한 퍼즐판이 좁아지지 않는 대신, 시간이 지나면서 점수 하위권들이 탈락하게 된다.

아울러 배틀로얄 프리모드에서는 이용자의 라이센스 등급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도 기존 고레벨 이용자들과 동일한 조건에서 실력을 겨룰 수 있다. 배틀로얄 프리모드 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는 동일한 퍼포먼스 스킬을 사용하게 되며, 스킬의 종류는 게임 시작 시 랜덤하게 결정된다.

이와 함께 전체적인 PVP 콘텐츠의 점수 산정방식을 두뇌 싸움 중심으로 변경했다. 블록 3개를 빠른 속도로 터트려 나가는 것 보다는 5매치 폭탄, 미러볼 등 난이도 높은 조합의 특수 블록을 만들어 터트릴 경우 점수가 대폭 상승한다.

이밖에 배틀로얄 모드 입장시 대기화면에서 검은 실루엣이 아닌, 유저들의 실제 아바타가 무대위에서 춤추는 모습이 보여지도록 그래픽 연출이 변경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퍼즐오디션에 다수의 이용자가 협동 플레이를 펼치는 콘텐츠인 '배틀파티 모드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