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노벨과 RPG가 만난 PS4용 '데스 엔드 리퀘스트2' 출시
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저스트단 인터내셔설(JUSTDAN INTERNATIONAL)과 협력해 컴파일 하트(Compile Heart)가 개발한 시리즈 최신작 PlayStation4(이하 PS4)용 'Death end re;Quest2(데스 엔드 리퀘스트2)' 아시아판의 패키지 제품을 7월 16일 발매했다고 밝혔다.
'데스 엔드 리퀘스트2'는 주인공 '토야마 마이'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RPG다. 마이는 그녀의 충격적인 과거로부터 도피하고자, 산중에 있는 작은 마을 '리즈 쇼아라'에 위치한 여자 기숙사 '워즈워스'에 들어간다. 이곳에 혈육인 여동생 '사나에'가 있다고 전해 들은 그녀는 여동생을 찾아 나서지만, 그 모습은 보이지 않고, 그 대신 어두워진 마을 안에 숨어 있는 무서운 주민들을 발견하게 된다. 밤이 된 리즈 쇼아라는 위협적인 그림자로 된 존재로 가득 차 있었고, 마이는 여동생을 찾아 나서고자 리즈 쇼아라를 휩싸고 있는 거대한 비밀을 파헤쳐나가게 된다.
게임은 다양한 특징도 갖췄다. 먼저 오버 킬 시스템을 통해 적의 체력을 초과한 데미지는 누적되며, 누적된 만큼 추가 경험치를 받을 수 있다. 또, 전투 및 던전 탐험을 하다 보면 얼굴이 없는 검은 형상이 등장하며, 등장할 때 공격받는 지역도 나타난다. 해당 공격은 일격에 누구든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이와 동료들은 버서커의 공격 범위에서 벗어나야 한다.
낮과 밤에 따라 플레이 방식도 변화한다. 마이는 낮에 리즈 쇼아라에서 마을 사람들을 탐문하면서 자신의 여동생이 어디 있는지에 대한 단서를 모으고 밤에는 어둠의 생명체와 턴제 RPG에 기반한 전투를 진행한다. 낮에는 비주얼 노벨의 시점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데스 엔드 리퀘스트2'에 넉백 시스템도 건재하다. 이를 활용해 다른 파티 멤버들에게 몬스터를 던지면서 공격 콤보를 이어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