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IP 또 다시 성공..국내 매출 TOP 4위 '돌풍'
㈜그라비티의 신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이하 라그 오리진)이 국내 매출 순위 톱 4위 자리를 지키며 또 다시 '라그나로크' IP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라그 오리진'은 그라비티의 대표 IP인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롤플레잉온라인게임)로, MMORPG로는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M' 이후 국내에 3년 만에 내놓은 게임이다.
'라그나로크 M'이 출시될 시점과 달리 시장에 블록버스터급 모바일 MMORPG가 넘치고, 또 '라그나로크 M'이 여전히 인기가 있고 다른 '라그나로크' 게임들이 많이 등장한 상황에서, '라그 오리진'이 성공할 수 있을지 의구심을 보이는 전문가들이 많았던 것도 사실.
하지만 '라그 오리진'은 원작의 정통성 재현과 함께 이전까지와 다른 퀄리티의 그래픽과 업그레이드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이같은 걱정을 날려버렸다. 단순히 그래픽뿐 아니라 세계관이나 배경, 퀘스트 라인, 스킬이나 시스템 등 다양한 부분에서 원작의 장점을 구현했고 여성 콘텐츠 확충 등을 통해 매출 4위에 안착한 것.
실제로 그라비티 측은 '라그 오리진'의 신규 게이머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 그리고 일일 게임 이용자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 등을 토대로 '라그 오리진'의 매출 상위권 장기 유지에 무게감을 얹고 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정일태 팀장은 "라그 오리진은 원작의 재미 요소와 정통성을 잘 살리면서도 더 발전된 새로운 게임으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 타이틀이다. 노력한 만큼 론칭 후 많은 유저분들께서 게임을 많이 즐겨 주셔서 감사하다”며 "론칭 후 예기치 않게 일부 유저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하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해 부탁드린다"라 전했다.
한편,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론칭 기념 3주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라그나로크 오리진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