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이스포츠, 긱스타와 파트너십 체결로 브랜드 강화 진행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 이하 젠지)가 IT 브랜드 디자인 및 솔루션 기업 세컨드찬스(Second Chance)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 ‘긱스타(Geekstar)’와 본격적인 브랜드 강화 협업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3월 체결한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는 협업 활동을 함께 펼쳐나간다고 전한 바 있다.
대표적인 협업 활동으로는 업계 최초의 이스포츠 브랜드 PC방 론칭으로, 서울 신촌에 위치한 150석 규모의 ‘젠지 PC방’을 8월 7일 오픈할 예정이다. 양사는 젠지 및 긱스타 브랜드를 응원하는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오픈하는 PC방을 향후 양사의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 장소로 활용함으로써, 양사 간 적극적인 협업 결과물을 선보이고자 했다.
또한 젠지 소속 프로 팀은 지난 몇 달간 순차적으로 긱스타의 PC, 모니터 제품군을 지원받아 왔으며, 선수단의 필요에 따라 연간 상시적으로 제품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젠지 롤 팀을 비롯한 젠지 PUBG팀, 오버워치 컨텐더스 팀은 긱스타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으며 브랜드 강화에 힘을 보탠다.
세컨드찬스 서희원 대표는 “롤,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등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이스포츠 산업의 확장을 이끌어 나가는 젠지와 협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PC방은 게임을 위한 공간이지만, 점차 대중문화의 요소를 띠는 이스포츠를 고려했을 때 오프라인 행사나 팬 밋업 등은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젠지와 함께 만든 젠지 PC방을 통해 고객과 팬들 모두가 의미 있는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놀드 허(Arnold Hur) 젠지 이스포츠 한국지사장은 “각각의 산업에서 저변을 넓혀나가고 있는 양사의 혁신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업계 최초 이스포츠 브랜드 PC방을 오픈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보다 많은 팬과 아마추어 선수들이 이스포츠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결과물을 적극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