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워쉽, 독일 항공모함 추가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해상 전투 MMO 월드 오브 워쉽에 독일 항공모함을 정식 추가했다고 금일(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지난 0.9.6 업데이트에서 사전 운용이 시작된 4단계 Rhein, 6단계 Weser, 8단계 August von Parseval과 함께 10단계 Manfred von Richthofen도 정식 출시되어 누구나 연구하고 운용할 수 있다.
독일 항공모함 계통도는 2차 세계대전 중 계획되었거나 부분적으로 건조된 주요 군함들로 구성되어 있다. 속력은 빠르지만 내구도가 적은 고속 함재기를 탑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 함재기는 속력은 빠르지만 사거리는 짧은 고속 어뢰와 명중시 적군함 집중 방호 구역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로켓 철갑탄을 탑재하고 있다.
이와 함께 6가지 하위 컬렉션으로 구성된 독일 해군 컬렉션이 새롭게 추가된다. 독일 해군 컬렉션에는 20세기 초반 독일 해군의 군함, 함재기, 인물, 문양, 훈장, 제복 등이 포함되어 있다. 첫 번째 컬렉션 아이템은 독일 해군 보급 화물에서 획득할 수 있고 독일 해군 보급 화물은 지령을 진행하여 획득하거나 일일 보급 메뉴에서 수령할 수 있다. 컬렉션을 완성하면 보상으로 독일 군함에 깃발을 2개 게양할 수 있게 되며 2번째 위장 색상 기능이 해제된다.
이 밖에도 3척의 신규 함선이 추가된다. 독일 9단계 전함 Pommern은 뛰어난 장갑과 강력한 부함포, 어뢰 무장을 갖추고 있어 접근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다. 독일 6단계 항공모함 Erich Loewenhardt는 독일 일반 항공모함과 다르게 고폭탄 폭탄을 탑재하였으며 뇌격기 어뢰는 사거리가 길지만, 속력은 느린 것이 특징이다. 소련 10단계 전함 Slava는 명중률이 높고 철갑탄 장갑 관통력이 우수하여 원거리 전투에 적합하다.
또한 3대 3 전투인 랭크 스프린트의 새 시즌도 시작되며 다양한 기술 개선 사항들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