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 배틀그라운드 ‘PCS2 아시아’ 한국 대표 확정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 2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금일(18일) 밝혔다.
먼저,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안정적인 팀 운영과 꾸준한 기량을 보인 T1이 133킬 232포인트로 우승과 상금 2천만 원을 차지했다. 이번 선발전은 ‘스타로드’ 이종호 선수 영입 후 첫 대회인 만큼 T1의 성공적인 리빌딩을 증명했다.
마지막 날 매치 우승 1회에도 불구하고 고득점을 달성한 VRLU GHIBLI(브이알루 기블리)는 149킬 210포인트로 2위에 올랐다. 133킬 210포인트로 3위를 차지한 OGN ENTUS(OGN 엔투스)는 PCS 채리티 쇼다운부터 PCS2까지 올해 세 번의 PCS에 모두 출전하는 유일한 팀이 됐다.
또한, SeolHaeOne PRINCE(설해원 프린스), LAVEGA(라베가), Afreeca Freecs(아프리카 프릭스)는 각각 4, 5, 6위에 자리하며 PCS2 아시아 무대를 함께 밟게 됐다.
마지막 여섯 번째 출전권을 놓고 펼쳐진 승부는 치열했다. VSG에 31점 뒤지던 Afreeca Freecs는 마지막 3개 매치에서 45포인트로 역전하며 극적으로 6위에 올랐다. 최종 라운드까지 박빙 대결을 펼친 끝에 Gen.G(젠지)와 VSG는 아쉽게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한국 대표로 선발된 상위 6개 팀을 비롯해 중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에서 출전하는 총 16개 팀이 총상금 20만 달러를 놓고 승부를 겨룬다. 대회는 8월 27~28일, 9월 3~4일, 8~9일 일 4매치씩 진행된다.
한편, 아시아 외 권역에서도 ‘PCS2 북미’는 8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포함한 ‘PCS2 아시아퍼시픽’과 ‘PCS2 유럽’은 8월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PCS2가 열리고 권역별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