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선보이는 미호요 류웨이 대표, “'젤다의 전설'은 존중과 숭배의 대상“
”업계에서 많은 사랑과 주목을 받는 작품으로 입장에서 '원신' 개발팀에게도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젤다 야숨)'은 존중과 숭배의 대상입니다. 원신 개발 초기에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은 오픈월드 액션 RPG 게임 개발에 대해 많은 영감을 준 작품이라고 작년의 '이용자들에게'라는 편지로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플레이를 하게 된다면 '원신'과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은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원신'은 자체적이고 독립적인 IP, 캐릭터 설정, 스토리 구성으로 만들어졌으며 콘텐츠 면에서 '원신'은 캐릭터 롤플레이와 원소 조합 전투를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용자분들이 직접 '원신'을 플레이해보면서 새로움을 느끼고 게임에서 진정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는 신작 '원신'을 선보일 준비를 마친 미호요 류웨이 대표의 말이다. '원신'을 선보인 초창기 '젤다의전설 야생의숨결'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있었고 관련해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에서 영감을 얻었지만, 게이머들이 직접 플레이를 하게 된다면 완전히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란 이야기다.
미호요는 금일(19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오는 9월 28일 오픈월드 RPG '원신'을 PC와 모바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은 추후 공개된다.
아래는 미호요 관계자와 일문 일답.
Q. '오픈월드'에 '멀티플랫폼'이다.
A. 미호요의 '원신' 제작 의도를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다. 플레이어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게임을 만들고 더 많은 게이머가 우리 게임을 경험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실제로 작년 말 '붕괴3rd'는 PC 플랫폼에 출시되었으며, 우리의 꿈 중 하나는 '콘솔' 플랫폼의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마침내 꿈이 실현됐다.
Q. 개발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다.
A. 여러 플랫폼에서 동시 개발된 미호요의 첫 프로젝트로 우여곡절이 많았다. 특히 미호요에서는 오픈월드 게임에 대한 개발 경험이 없고, 많아진 인력과 업무량 때문에 일을 배분하고, 인원을 관리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 다행히도 다양한 플랫폼으로 게임을 추진하려는 팀의 목표가 변하지 않았으며, 팀 내 분위기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면에 큰 도움을 줬다.
Q. 게임의 콘텐츠가 부족해 보인다. 향후 계획이 궁금하다.
A. '원신'은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뛰어난 품질의 새롭고 재밌는 내용을 추가할 예정이다. 우리는 많은 캐릭터와 스토리를 기획하고 있고, 더 풍부한 소셜 콘텐츠와 다양한 게임 체험 요소를 만들 것이다. 또한, 비경 '돌기'도 업데이트 계획에 있다. 후속 버전에는 정원, 스킨, 건설 등의 다채로운 시스템을 추가할 예정이다.
Q. 핵심 콘텐츠는 무엇인가?
A. 원신은 오픈월드 액션 RPG다. 그래서 오픈월드 탐색이 게임의 핵심 콘텐츠가 된다.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용자들은 일정 레벨에 도달해야만 다음 스토리와 서브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이용자들은 메인 스토리에 집중하는 동시에 오픈월드 탐색, 지역 도전, 채집, 랜덤 임무 등을 통해 모험 레벨을 올리고 캐릭터 레벨을 상승시킬 수 있다.
Q. 던전을 함께 도는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싱글 게임에 가깝다. 추가적인 멀티 업데이트도 고려 중인가?
A. '원신'을 통해 게이머에게 몰입감 넘치는 오픈월드를 선보이고 싶었다. 우리는 게임에 싱글 모드와 CO-OP(협동) 방식을 모두 추가해 게이머가 친구들과 함께 오픈월드의 모험을 떠날 수 있도록 준비 했다, 게이머는 본인의 선호도에 따라 싱글 모드 혹은 멀티 모드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몰입형 오픈 월드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Q. 플레이스테이션4, 스위치, PC, 모바일까지 모두 계정연동이 모두 가능할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이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A. '원신'은 PC와 모바일 간의 계정연동이 가능하다. 그리고 모든 플랫폼의 게이머는 CO-OP(협동)
Q. 지난 파이널 테스트에서도 스위치 버전 테스트는 진행되지 않았다. 어느 시점에 스위치 버전을 만나볼 수 있나?
A. 현재 스위치 버전은 아직 개발 단계에 있다. 최대한 빨리 스위치 게이머에게 '원신'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