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전커넥트, 미소녀와 영구 정액권으로 국내 시장 공략
창유가 다양한 매력을 가진 미소녀와 평생 정액 이용권을 갖춘 '일루전커넥트'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는 10일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 '일루전커넥트'를 준비 중인 창유는 금일(2일) 온라인로 미디어 그룹 인터뷰를 진행했다. 금일 행사에는 창유 박혜정 본부장과 개발사인 DP.스톰의 제프 COO가 참석했다.
본격적인 질의응답에 앞서 '일루전커넥트'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박혜정 본부장이 진행했다. '일루전커넥트'는 시공간을 넘어서 현실 세계에 침범하고자 하는 나이트메어의 야망을 막아내는 게임이다. 전투는 물론 미소녀 캐릭터와의 교감 등을 게임에 구현한 것이 강점이다.
박 본부장은 '일루전커넥트'의 주요 차별화 포인트로 전투, 캐릭터 육성 시스템, 전투 스테이지, 실시간 PvP, 스킨 등을 꼽았다. 전투의 경우 턴제 RPG의 틀을 기반으로 3x3의 전장에 게임 캐릭터인 커넥터를 배치해 전투를 진행한다. 캐릭터의 배치장소와 순서에 따라 무궁무진한 전략의 다양성이 생긴다고 한다.
캐릭터 육성 시스템의 경우 레벨업과 성급 강화가 준비됐다. 전투 스테이지가 일반과 하드 난이도로 구분되어 있어 해당 스테이지에서 획득하는 아이템 등으로 캐릭터를 육성하고 레벨 제한을 해제할 수 있다. 일반 스토리에서 만날 수 없는 이야기를 담은 이벤트 스테이지도 준비했다.
실시간 PvP도 게임의 핵심 콘텐츠가 될 전망이다. 미리 편성된 방어덱과 전투를 치르는 방식이며, 친구 및 길드원과 실시간으로 전투하는 친구 대전도 준비됐다. 미소녀 게임의 꽃인 스킨은 각 캐릭터에 이미지에 어울리도록 제작되며, 시즌 테마에 맞춰 지속적인 스킨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소개 이후에는 본격적인 인터뷰가 진행됐다. 아래는 질의응답 전문이다.
Q. 킹오파 모바일게임 시리즈로 유명한 DP.스톰이 미소녀 게임 개발에 나선 이유가 궁금하다.
제프 COO : 우리는 젊은 게이머의 니즈를 파악해 게임을 개발해 왔다. 킹오파 시리즈가 5년 전에 젊은 층에서 인기가 있었다면, 지금은 미소녀가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래서 '일루전커넥트'라는 게임을 개발하게 됐다.
Q. 콘텐츠 부족에 관한 이야기 많다.
제프 COO : 보스전이나 PvP 관련해서도 신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추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게임 초반에는 PvE 콘텐츠에 집중하고 추후에 랭킹이 가미된 PvP 등을 오픈해서 즐거움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한국 게이머들은 콘텐츠 소비속도가 굉장히 빠르므로 이에 맞춰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다. 추후에는 앞서 선보인 대만 버전과 같이 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Q. '일루전커넥트'에서 가장 자신하는 매력 포인트는 무엇인가?
제프 COO : 게임의 내용이나 스토리 등이 방대하다. 그리고 전략적인 플레이와 PvE가 게임의 핵심 중 하나다. 또 미술적인 측면도 더 발전시켜나갈 것이다. 팀에 100명 정도 있고 발전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본다.
Q. 해외에서 선보인 평생 이용권(매주 소환권 제공 및 스태미너 저장 상한 증가, 클리어 보상 추가 등 혜택 등을 제공 등)을 국내 서비스에서도 제공하나?
박혜정 본부장 : 해외지역 평생 정액권의 경우 국내에서 블랙 멤버십이라는 영구 이용자 혜택으로 준비했다. 국내 게이머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가격도 이에 맞춰 준비 중이다.
Q. 출시 전부터 스페셜 OST, 웹소설 등 한국 진출에 굉장히 공을 많이 기울였다.
박혜정 본부장 : 창유가 가진 서비스 노하우를 모두 녹여 선보일 계획이다. OST도, 웹소설도 열심히 준비한 것도 이와 관련된 부분이다. 정말 한국 서비스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소통도 중요하기 때문에 카페를 통한 운영 등에도 노력할 것이다. 운영 노하우를 가지신 분들도 영입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Q. 출시가 다소 늦어진 이유는 무엇인가? 박혜정 본부장 : 계약 이후 계속 게임을 준비해왔다. 마케팅 부분 외에도 번역 등의 현지화에 많은 시간을 들였다.
Q. 게임을 기다리고 있는 한국의 게이머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제프 COO : 한국 게이머들에게 매우 감사하다. CBT부터 지금까지 보내준 기대와 성원 열정에 굉장히 놀랐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
박혜정 본부장 : 게이머분들이 우리 게임 캐릭터에 애정을 쏟도록 하는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 소통 많이 하는 창유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