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넷마블-펄어비스 등 K-뉴딜지수 합류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가 'KRX BBIG K-뉴딜지수' 5종을 오는 9월 7일(월)부터 발표할 예정이다.
KRX BBIG K-뉴딜지수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비전을 구체화하고자 최근 미래 성장주도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BBIG(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 산업을 뉴딜분야로 선정해 개발했다.
BBIG 산업은 K-뉴딜정책의 핵심분야다. 관련 10개 주요 종목의 시가총액 합계는 322조 원(코스피 內 비중 20.4%, ‘20.8월말 기준)에 달한다. 15년 이후 최근 5년간 KRX BBIG K-뉴딜지수 5종의 연평균 수익률은 약 30% 내외다.
KRX BBIG K-뉴딜지수에는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펄어비스,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팜, 네이버, 카카오, 더존비즈온이 구성 종목으로 들어간다.
BBIG 산업 중 KRX 게임 K뉴딜지수 지수에는 엔씨소프트, 넷마블, 펄어비스, 컴투스, NHN, ,더블유게임즈, 웹젠, 네오위즈, 위메이드, 골프존이 포함된다.
한국거래소는 지수 발표 이후 해당 지수가 적용된 ETF를 10월 중 조기 상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