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IP로 새로운 콘텐츠를. 2020 IP-CP 챌린지 in 대구 개최
유명 IP에 자신만의 상상력을 더해 참신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와 네시삼십삼분은 오는 11월 3일, 4일 양일간 2020 IP-CP 챌린지 in 대구 행사를 개최한다고 금일(20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대구광역시가 주관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네시삼십삼분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알라카르테, 스파이시 등의 보드게임 IP와 신비아파트, 벅스봇, 레인보우 루비 등 유명 IP를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할 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모집 대상은 대구 시내 사업자 등록증을 보유하거나, 콘텐츠 제작과 기획에 관심 있고 2차 저작물 관련 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대학생, 현업인 중 추후 대구시 기반 사업자등록증 발급 예정인 예비창업자 등으로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2인 이상 팀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 IP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보드게임 알라카르테, 스파이시, 일렉트로폴리스, 퍼즐메모, 디시퍼와 아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유명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벅스봇, 레인보우 루비 등이다.
신비아파트의 경우 2019년 국내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빛나는 유명 애니메이션이며, '신비아파트' 시즌3 두 번째 파트인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가 이번달 8일부터 첫 방송을 시작하면서 다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유명 IP이다.
벅스봇은 숲을 지키기 위한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족의 전쟁, 레인보우 루비는 루비와 곰인형 초코가 장난감 세상 속으로 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아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정해진 시간 내에 주사위 굴리며 요리를 만드는 게임인 알라카르테는 독일 올해의 게임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적이 있으며, 세 마리의 호랑이가 싸우지 않고, 누가 매운 것을 잘 참는가를 겨루는 카드 기반 블러핑 게임 스파이시는 독일 올해의 게임상 추천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활용 대상 IP 중 보드게임 알라카르테, 스파이시, 일렉트로폴리스, 퍼즐메모, 디시퍼 그리고 유명애니메이션 벅스봇, 레인보우 루비는 제한없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고, 신비아파트만 제2 창작물이 보드게임으로 제한된다.
참가 모집은 온오프믹스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본 행사는 2020년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간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호텔 라온제나 9층에서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5팀에 각각 최대 5천만원씩 제작지원금이 지급되며, 최대 1천만원 마케팅 지원,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CDS 대구 전시회 전시 기회 등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