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게임업계 브랜드 평판 최고 수준..'사회공헌과 소통' 분야 탁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올해 상반기 동안 국내 게임 상장기업 33개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 분석을 진행한 결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게임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통해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 시장지수를 토대로 분석한 것으로, 엔씨(NC)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단 한 번도 브랜드 평판 1위를 놓치지 않으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엔씨(NC)가 게임업계 최고 수준의 사회공헌 활동과 사내 복지, 그리고 고객들과의 소통 분야에서 타 게임사들을 상회하는 활동을 지속해왔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엔씨(NC)는 지난 7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유연 출퇴근제, 직원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엔씨유니버시티, 1천6백53제곱미터(500평) 규모의 사내 어린이집 운영 등 게임업계 최고의 복지를 구축하고 있다.
또 지난해 매출 대비 R&D 투자 비중이 18.5%에 달해,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R&D 비용을 공시한 208개 기업 중에 5위를 차지하는 등 기술 연구 분야에도 활발히 투자하고 있다.
동명대 디지털 공학부 윤장원 교수는 "야구단 운영,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게임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 등 엔씨소프트의 브랜드 평판이 좋을 수 밖에 없다."며 "특히 인공지능·웹툰·웹소설·엔터테인먼트 등을 강화해나가면서 게임사를 벗어난 종합IT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움직임이 인상적이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