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시장의 데이터를 쌓는다" ‘게임자료 운영사업‘ 상시접수제 시작
한국게임개발자협회(회장 정석희)는 ‘2020 게임자료 공유마당 구축 및 운영사업’의 게임자료 저작권 양도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0 게임자료 공유마당 구축 및 운영사업’은 국내에서 개발되었던 유휴 게임개발 자료를 취합, 관리하여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 및 인디게임 개발자, 게임관련 공공교육기관 및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0 게임자료 공유마당 구축 및 운영사업’은 국내 게임사의 유휴 자료를 확보하여 2D 그래픽, 3D 그래픽, 사운드, BGM 자료 등 게임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국내 게임사 및 개발자, 공공 교육기관들에게 무료 배포를 목표로 진행된다.
1차년도인 올해는 2D 그래픽 자료를 우선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며, 양도 신청 접수 대상은 국내의 대형 게임사, 중소 게임사 및 1인 개발자 등 개인 사업자도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프로젝트 중단이나 서비스 종료로 잠들어 있는 자료를 보유한 게임사 및 개인은 게임자료 저작권 양도 신청 사이트에서 신청서 작성과 샘플 자료 업로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그래픽 자료는 게임 관련 협단체 추천을 받은 40명의 외부 게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자료의 효용성, 범용성, 재가공성 등을 고려하여 공정하게 심사를 거친 후 양수의 가부 및 단가가 결정되고, 법률 자문을 거쳐 저작재산권 양도 본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협회 측은 해당 사업은 게임개발 효율성 제고 및 건전한 게임 생태계의 상생체계를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 1차년도에는 우선적으로 국내 게임관련 학과 및 게임관련 공공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