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용자는 좋겠네 '엑스박스 올 액세스' 11월 3일 사전예약 실시
SK텔레콤(이하 SKT)이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신형 콘솔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Xbox Series X)와 엑스와 엑스박스 시리즈 에스(Xbox Series S)를 ‘엑스박스 게임패스’와 함께 24개월 렌탈 형태로 구매할 수 있는 ‘엑스박스 올 액세스’의 사전예약일을 공개했다.
‘엑스박스 올 액세스’의 사전예약은 오는 11월 3일 낮 12시 시작 예정이다. 이번 사전예약에는 SKT 이용자만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2020년 공급 물량이 한정되어 있어 선착순 마감 예정이며, 2021년 이후 타 통신사 이용자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엑스박스 올 액세스’는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 혹은 엑스박스 시리즈 에스 중 하나의 모델과 100여 종이 넘는 게임과 클라우드 스트리밍 플레이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24개월에 걸쳐 구매하는 방식이다. 24개월이 지나면 기기는 사용자의 소유가 된다. 시리즈 엑스의 경우 월 39,900원, 시리즈 에스는 월 29,900원에 만날 수 있다.
이번 사전예약은 명의당 1대만 가능하며,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11월 10일 이후 예약 순에 따라 가입 문자가 발송되고, 가입 완료 시 콘솔기기가 순서대로 배송된다. 1차 물량은 11월, 2차 물량은 12월로 예정됐다.
이번 ‘올액세스’에 가입하는 이용자 중 5GX 클라우드 게임(게임패스 얼티밋)에 가입한 이용자는 기존 상품을 해지해야 ‘올액세스’에 가입할 수 있다. 중복 가입이 불가하다.
아울러 '게임패스 얼티밋'의 경우 가입기간이 최대 36개월 이다. 이미 엑스박스 얼티밋 회원인 경우 24개월 짜리 '올액세스'의 게임패스 얼티밋 코드를 적용하기 전 자신의 회원권 기간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게임패스 얼티밋' 기간이 11개월 남았을 때 24개월 코드를 추가로 활성화 하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