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20] 스팀, 콘솔 도전 주목받는 네오위즈. 지스타에서도 관심집중

모바일에 주력하고 있는 다른 게임사들과 달리 스팀과 콘솔, 그리고 인디 게임 분야에서 과감한 도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네오위즈가 이번 지스타2020에서도 다양한 게임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이미 게임대상에서 플레비 퀘스트:더 크루세이즈와 스컬 : 더 히어로 슬레이어로 각각 우수상과 인디 게임상을 수상하면서 화제가 됐으며, 지스타TV 방송에서도 대표작인 브라운더스트의 대형 업데이트, 콘솔에서 온라인으로 무대를 넓힌 블레스 언리쉬드, 그리고 인디 게임들을 선보여 지스타TV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내년 1월 CBT를 예고한 야심작 블레스 언리쉬드다. 이 게임은 네오위즈의 대표적인 MMORPG인 블레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만든 오픈월드 액션MMORPG로, 반다이남코와 손을 잡고 이미 지난 3월 XBOX ONE, 그리고 10월 PS4 버전을 글로벌 출시하면서 주목을 받았던 게임이다. 이번에 콘솔에서 PC까지 무대를 넓혀 내년 1월 CBT 이후 상반기에 스팀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될 예정이다.

콘솔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게임답게 다양한 패턴을 가진 거대 몬스터와의 대결, 묵직한 타격감과 직관적인 콤보 액션, 그리고 이용자의 개성에 따라 조합되는 스킬 세트 ‘블레싱’을 기반으로 한 성장 등이 강점이며,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한 화려한 그래픽이 액션의 쾌감을 더한다.

최근 쇼케이스를 통해 상세한 내용이 공개됐기 때문에, 이번 지스타TV에서는 새로운 소식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많은 지스타TV 시청자들이 블레스 언리쉬드의 화려한 액션과 묵직한 손맛에 기대감을 표했다.

네오위즈의 대표적인 모바일RPG인 브라운더스트도 대형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벨페른의 조력자 엘마하브, 발제의 조력자 헤르게아 등 최상위 등급 용병인 도미너스 옥토들의 조력자 4종이 공개되고, 드디어 시즌2 이야기의 마지막이 공개된다.

또한, 브라운더스트 팬들을 위한 점핑 퀘스트로 +9강 전설 용병 3명, 전설 스킬북, 조력자 등 신규, 복귀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급한다.

스컬, 메탈유닛, 플레비 퀘스트:더 크루세이즈, 사망여각 등 네오위즈의 인디 게임들 소식도 다수 공개됐다. 특히 스컬은 드디어 얼리액세스를 종료하고 정식 출시를 준비 중이며, 정식 출시와 함께 각성 스컬 등급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의 바리데기 설화를 기반으로 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망여각은 내년 상반기 스팀 출시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