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2', 제작으로 전설 영웅 소환권도 만든다
넷마블이 지난 18일 수집형 MMORPG '세븐나이츠2'를 출시했다. 이 게임은 지난 14년 출시한 넷마블의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그리고 있다. 게임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각양각색의 46종 캐릭터로 영웅 수집형 MMORPG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세븐나이츠2'는 수집형 MMORPG인 만큼 다양한 영웅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이다. 영웅의 수집을 위해서는 게임 내 소환 상점에서 영웅 뽑기를 진행해야 한다. 다만, 영웅 뽑기 10회당 우리 돈 33,000원가량으로 주머니가 넉넉하지 않은 게이머라면 부담도 되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게임의 리세마라에 어마어마한 시간이 소모돼 이마저도 쉽지 않다.
하지만 포기할 필요는 없다. 게임 내 마련된 튜토리얼 가이드 미션과 단계별로 준비된 가이드 미션을 수행하면 여러 차례 영웅 소환이 가능하다. 여기에 결투장과 무한의 탑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서도 영웅 소환을 위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게임 초반 수월한 영웅 수급을 위해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겨봐야 한다.
특히, '세븐나이츠2'는 오픈을 기념해 제작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올해(2020년) 12월 10일까지 진행 중인 이벤트를 통해 현재 '세븐나이츠2'의 최고 등급 영웅인 전설 영웅 획득 소환권을 제작할 수 있다. 제작 이벤트를 통해서는 전설 영웅 소환권외에도 물론 전설 무기 소환권, 전설 방어구 소환권, 영웅 소환 티켓 10회 등 뽑기 아이템은 물론 경험치 포션까지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아이템 제작에는 '혹한의 결정'과 '강렬한 혹한의 결정'이 사용된다. 전설 영웅 소환권에는 '강렬한 혹한의 결정'이 200개, 영웅 소환 티켓 10회에는 '강렬한 혹한의 결정' 20개가 재료로 든다. '혹한의 결정'과 '강렬한 혹한의 결정'은 게임 내 '방치형 필드'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방치형 필드'는 캐릭터와 계정 레벨을 위한 경험치는 물론 장비 획득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다. 몬스터 100마리를 사냥하는데 티켓 1장이 소모된다. 게임 플레이 상황과 전투력에 입장할 수 있는 구간이 다르다. 방치형 필드를 1회 완료하면 '혹한의 결정'과 '강렬한 혹한의 결정' 중 아이템이 랜덤으로 아이템이 주어진다. 해당 아이템을 모아 원하는 아이템을 제작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