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4' 모델 이병헌으로 사옥 꾸며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미르4'의 모델인 배우 이병헌으로 사옥을 꾸몄다.

위메이드는 '미르4'의 출시 전부터 홍보모델로 활약한 배우 서예지로 사옥을 꾸며 이목을 끌었다. 이후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지스타 2020을 통해 새로운 모델인 이병헌의 영입을 공개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사옥을 이병헌으로 래핑하며 다시 한번 알리고 있다.

두 배우가 맡은 모광쌍용은 자유와 공존을 상징하는 백룡과 힘과 질서를 대변하는 흑룡을 말한다. 백룡은 서예지, 흑룡은 이병헌이 맡았다. 두 용의 대립은 '미르4'에서 이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한편, '미르4'는 지난달 25일 국내 시장에 정식출시 됐다. 사전예약에 300만 명이 넘는 게이머가 몰렸으며,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 4대 마켓에서 인기 1위에 올랐다. 특히,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등으로 매출이 양분됨에도 원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8위 등을 기록한 바 있다.

'미르4는 '미르의전설2'를 잇는 후속작으로 원작의 500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다양한 인물들이 펼치는 서사를 담았고, 사냥, 채집, 채광, 운기조식 등으로 이어지는 4대 분기 플레이가 차별화 포인트다. 게임은 모바일과 완벽히 연동되는 PC버전으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최근 비곡점령전 등 게임의 대규모 콘텐츠가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