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방치형 MMO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 태국과 인니 시장 공략
그라비티는 자사의 인도네시아 지사 그라비티 게임 링크(GGL, Gravity Game Link)가 운영 위탁을 맡은 모바일 방치형 MMORPG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 (The Labyrinth of Ragnarok)'가 12월 1일 14시(한국 시간 기준) 태국과 인도네시아 지역에 지난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는 지난 10월 14일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지역에 진출했고 이번에 태국, 인도네시아 지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 이번 출시로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는 영어, 중국어(간체, 번체), 타갈로그어, 말레이시아어 뿐 아니라 태국어와 인도네시아어 총 6개 언어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게임은 라그나로크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방치형 MMORPG로 다양한 스테이지와 몬스터가 특징이다. 방치형이지만 직접 컨트롤할 수 있는 재미를 살리기 위해 미궁, PVP 등의 콘텐츠와 다양한 게임 모드를 담아냈다. 스테이지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중이다. 첫 출시 시점에는 36개의 스테이지였고 이번 태국, 인도네시아 지역 버전에 선보인 버전은 60개의 스테이지를 갖췄다.
한편, 태국과 인도네시아 지역은 라그나로크의 IP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론칭 전 진행한 사전예약에는 10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그라비티 측은 현지 게이머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만족도 높은 게임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