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전략의 극대화! 컴투스의 신작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장난감과 콘솔 게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액티비전의 원작 IP와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개발력이 합쳐져 새롭게 탄생한 팀 턴제 모바일 RPG다.
원작의 플롯에 따라 평화로운 스카이랜드의 질서를 깨는 악의 세력과 맞서 싸우는 포탈 마스터의 모험기를 배경 스토리로 다뤘으며, 기존 시리즈에 등장하는 특유의 개성 강한 캐릭터들 매력이 게임에 그대로 녹아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약 80여 종의 게임 캐릭터 '스카이랜더'들은 총 10가지의 고유속성으로 구분되며 각각의 특색에 맞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고, 게임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시나리오 모드와 함께 각종 던전, PVP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다.
전략의 기초, 캐릭터 속성과 장비 시스템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의 캐릭터는 생명, 물, 불, 바람, 땅, 기계, 마법, 언데드, 빛, 어둠 등 총 10가지의 속성으로 구분된다. 이 중 빛, 암 속성은 타 속성과 비교해 보다 특별한 능력치를 갖게 되며 그 외 속성들은 모두 동등한 조건으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모든 스카이랜더들은 레벨업과 진화, 각성, 돌파 등의 성장 과정을 통해 강력하게 육성시킬 수 있으며, '애테르' 라는 장비 시스템을 통해서도 전투력을 높일 수 있다.
애테르는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의 핵심 육성 요소로, 강화 및 분해를 통해 캐릭터들의 고유 장비로 변환시킬 수 있다. 더불어, 특정 개수 이상 장착 시 강력한 세트 효과까지 발휘하게 돼 전투에서 큰 이점을 차지할 수 있게 한다.
10가지 속성과 스킬 조합을 활용한 전략 전투의 묘미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스카이랜더들의 고유 속성과 스킬 조합 그리고 마나 기반의 팀 턴제 대전 방식이 강점이다.
게이머들은 기본적으로 1명의 포털마스터와 4마리의 스카이랜더와 함께 전투에 참전하게 되며, 각각의 포털 마스터들은 보호막, 회피, 버프 효과 증대 등 고유 스킬을 보유 후 전황에 따라 시기적절하게 효과를 부여함으로써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다.
또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의 전투는 본인과 대전 상대에게 각각 부여되는 마나를 기준으로, 스킬 사용을 통해 마나를 모두 소진하면 상대에게 턴이 넘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이머들은 전투의 성격과 보유 스킬들을 고려한 전략적인 덱 구성이 필요하며, 이와 더불어 정해진 턴 안에 최대한 전투 효율을 낼 수 있도록 마나 게이지 사용량 예측과 빠른 판단의 스킬 결정 등 전략적 선택이 요구된다.
지루할 틈 없이 이어지는 다채로운 콘텐츠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게임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시나리오 모드와 성취감과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던전 모드, 게이머 간 대결을 펼칠 수 있는 PvP 등 다채로운 게임 콘텐츠를 제공한다.
먼저, 스카이랜드를 위협하는 악당 카오스와 둠레이더에 맞서 싸우는 여정을 그린 시나리오 모드는 총 10개의 테마로 구성되며 각 테마별 7개의 스테이지가 존재한다.
마지막 7번째 스테이지에는 보스가 등장하며 보스를 물리칠 시 상위 난이도로 도전이 가능하다. 또, 스테이지 클리어 시 각종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 초보자들에게는 게임의 적응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콘텐츠다.
애테르 탈환 작전과 신기루의 탑
다음으로 각성 차원 조사, 애테르 탈환 작전, 신기루의 탑, 비밀의 두루마리 도서관 등 다채롭게 구성된 던전모드는 각종 게임 아이템과 재화 수집이 가능해 게이머들이 필수로 공략해야 할 게임 콘텐츠다.
마지막으로 PVP 아레나는 본인이 육성한 스카이랜더들을 활용해 다른 유저들과 대결할 수 있는 콘텐츠다. 본인이 세운 필승전략으로 공격과 방어 덱을 구축해 전투를 승리할 경우 푸짐한 게임 보상을 획득할 수 있어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오늘 (10일) 한국과 아시아지역 국가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최근 실시한 대규모 리뉴얼 업데이트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게임으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층 강화된 전략 전투의 재미로 돌아온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가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